학생 일평균 확진 706.6명 역대 최다…500·600명대 없이 직행

Question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학생 확진자가 하루평균 700명대로 급증했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학생 494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3월 이후 누적 확진자는 4만7048명이다.

최근 1주일간 하루평균 706.6명의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일평균 확진자가 처음 700명대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1주일 만에 갈아치웠다.

교육부가 주간 단위(목요일~다음주 수요일)로 집계하는 학생 확진자 통계에서 종전 최다는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484.9명이었다. 500~600명대를 뛰어넘고 1주일 만에 700명대로 치솟았다.

경기 1789명, 서울 1301명, 인천 344명 등 수도권이 343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9.4%를 차지했다. 하루평균 학생 확진자도 수도권이 490.6명으로 비수도권의 216.0명보다 274.6명 많았다.

Santa Orbi · Accepted Answer

수도권 일평균 490.6명…비수도권은 일평균 216.0명

댓글이 많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