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fait, 진학사, 청솔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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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르비fait와 진학사 합격예측은 그 구성원리가 다릅니다.
오르비와 진학사 모두 고유의 통계추정기술로 충실히 합격예측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오르비 fait는 과년도 입결, 선호도, 탐구분리 등등의 변수들이 선반영되어있고 진학사 합격예측은 모의지원 커트라인 형성지점에서 후반영됩니다.
좀더 쉽게말해보면 빵의 판매가격이 600원이라 할때
fait의 추정방식은
유통비가 대략 300원 원자재값이 200원 마진 100원 합쳐서 600원일것이다.
(정확히말하면 fait는 600~700원으로 두면 몇명쯤 사고 500~600으로 사면 몇명쯤 살것이다 라는 표준편차 개념이 포함되어있음)
진학사의 추정방식은 원자재 유통비 이런건 알바 아니고 100개를 판매할예정인데 400명정도가 수요하고싶어한다. 이때 적절한 가격은 600원이다.
(오르비 ,메가스터디 모의지원 방식도 여기에 속함)
뭐 이런개념입니다. 진학사입장에서는 누적백분위, 영어 A/B , 탐구 분리이런건 전혀고려대상이 아닙니다. 그들이 관심있는건 오로지 올해 경쟁률이 몇:1로 뜰까 이것입니다.
올해는 대체적으로 경쟁률이 높지않았는데 진학사 예상 경쟁률은 전년도 경쟁률과 올해 예상경쟁률을 큰 차이없다고 봤던것 같습니다. 추합도별로없고..이런경우 실제경쟁률보다 높게추정되어 커트라인이 높았습니아.
그래서 전체적으로 진학사가 짜다고 느껴질수밖에 없습니다.
뭐..나중에 입결을 까봐야 알겠지만요
2. 오르비누적백분위 vs 청솔누적백분위
솔직히 이건 어디가 맞는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만 압니다.
저는 어디가 더 맞는지 잘모르겠습니다. 두세달 뒤면 이제 각대학 훌리들이 만든 각종 조작된 입결표가 돌아다닐텐데
(한양대의경우) 청솔기준으로 만들었다면 그 입결표를 무시해도 됩니다. 한양대 인문/상경을 분리해서 추정하지않았거든요. 절때 상경식과 인문식이 같을수가 없습니다
다만 실제입결이나 오르비 배치표에서 고대 경영이 고대 내에서 제일높지 않은것처럼, 더이상 종이배치표 학과순위와 누적백분위를 매칭시켜서 원서를 쓰는건 트렌드가 지난것 같습니다.
(* 여기서 적지는 않았지만 이과는 반영비율이 변태적으로 달라서 누적백분위 표가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걸로 학교서열을 매기는건 쓸때없는 일이라고봅니다. 실제로 같은학생이 모대학은 0.8% 모모대학은 2.2%가나오는등 백분위쉬프트현상이 가장 컷던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아울러 정시판이 좁아진 문과에서 모든학과가 빵꾸뚤려서 이글을 보는 여러분들이 다붙엇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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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예상경쟁률보다 실제 경쟁률이 낮아지면 확실하다고 볼 순 없지만 합격률이 진학'사 예측보다 기대할 만한 것일까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누적백분위는 칼레와 청솔식의 추정방식의 차이때문에 차이가 나게되는것같고, 결국 합격예측서비스는 Fait가 상당히 정확하단걸 경험으로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종입결표는 당연히 오르비칼레식 표기와 청솔식 표기가 상당히 달라지겠지요. 청솔식 누백이 조금더 높게 표기되므로 최종입결도 조금더 높게 나올것이고, 오르비 칼레식 누백이 조금더 낮게 나오므로 최종입결도 칼레식으로 하면 더 낮게 나올 것입니다. 이건 수험생들이 잘 판단해야 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아 청솔을 아예쓰지말자는 말이아니라 한양대는 제외하고 써야한다는 요지의 글이였습니다
네 저도 원서를 쓸때 청솔과 Fait 두개다 참고했습니다ㅎㅎ
지낚사 예상 경쟁률이 4대 1인 과에 지원했는데 실제 최종 경쟁률은 2.6대 1이었는데요..(모집 인원 23명) 5칸 추합이었는데 합격을 기대해볼수 있는건가요...ㅠㅠ
본문 내용이 의치대에도 비슷하게 적용될까요?
몇 군데 제외하면 대체로 경쟁률이 낮아졌는데요
물량공급님 한양대 나군은 그러면 청솔식 백분위는 믿을게 못된다 이 말씀이신가요?
아아 이건 작년까지이야기고 올해는 괜찮
fait
개구리날다 님의 2016학년도 9월 모의평가 성적표
제 수b기준 누백 알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