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등교에도 자사고 면접 전형 못본다…"기회 박탈" 반발

Question

서울 광역단위 자율형사립고(자사고)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완전 추첨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뽑는다.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COVID-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전형방법을 준용하라는 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다. 학부모 사이에서 "전면 등교는 강행하면서 면접 기회는 박탈하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17개교는 2단계 면접 전형 없이 추첨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

8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17개교는 2단계 면접 전형 없이 추첨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는 예년처럼 면접 전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당초 자사고 11개교는 단계별 전형을 진행한다고 밝혔지만, 최근 2단계 면접을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에서 이들 학교에 '신입생 입학 전형을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여 실시하라'는 공문을 보냈기 때문이다. 입학전형 안전관리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사회 유행 시 교육청 협의에 따라 전형방법 등 입학전형을 변경해야 한다.  4단계에서는 대면전형을 연기하거나 비대면 면접·추첨 등으로 전환할 것이 권고된다.

자사고, 외국어고 등 후기고들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전에 세웠던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에 따라 4단계 전형방안을 실시한다. 대부분 자사고들은 지난 8월 사회적 거리두리 1~3단계에서는 대면 면접, 4단계에서는 추첨 전형(면접 미실시)을 진행하겠다고 결정한 바 있다.

Santa Orbi · Accepted Answer

서울 광역단위 자율형사립고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완전 추첨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뽑는다.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전형방법을 준용하라는 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17개교는 2단계 면접 전형 없이 추첨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csc4.5 · Answer

추첨전형 진짜 졷같음 뭐하자는 제도인지 모르겠음

연세대 의과대학 · Answer

이게 그 자사고 죽이기 프로젝트인가

전면 등교에도 자사고 면접 전형 못본다…"기회 박탈"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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