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수능 소송전에 '또' 대형로펌 쓴 평가원…"혈세 낭비" 논란

2021-12-08 10:26:24  원문 2021-12-08 08:40  조회수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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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오류 논란과 관련한 법적 공방이 8일 시작되는 가운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민간 대형로펌의 변호사들을 선임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평가원은 이번 소송에서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지평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변호사, 민지홍 변호사 등이 이번 소송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변호사는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출제 오류로 피해를 본 당시 수험생 100명이 부산에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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