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에도 "당장 비대면 전환할 이유 없다"는 대학의 속사정

2021-12-08 07:45:52  원문 2021-12-08 04:31  조회수 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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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대학 3곳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대학별 대응은 사뭇 다르다. 한 대학은 모든 수업을 비대면 전환하면서 코로나 시대의 익숙한 관례를 따른 반면, 다른 대학들은 필수 방역조치 외엔 기존 학사 일정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신중한' 대처를 두고 해당 학교들은 상황에 비례해 대응하는 것뿐이란 입장이지만, 그 저변엔 코로나19 사태와 학사 파행 장기화에 따른 대학사회의 피로감도 감지된다.

7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재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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