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국어 달국 선생님이 말하는 국어 공부의 세 가지 능력 - 개념. 읽기.어휘력 1탄 개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1344109
안녕하세요.
달콤한 국어입니다.


많은 시간 학생들과 국어 공부를 함께하고 있지만,
아직도 국어라는 과목 공부에 대해서 명확하게! 정확하게!
정리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항상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제 스스로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개념
읽기
어휘력
이렇게 세 가지 능력입니다.

물론 여기에 작품을 분석하는 방법과 문제를 푸는 방법도
반드시 필요하겠지만,
저는 분석 방법과 문제 해결 방법보다
국어 세 가지 능력(실력)을 기르는 것이
우선시, 혹은 병행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오늘은 먼저
개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지긋지긋하게 들었죠?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죠?
그리고! 개념과 관련해서 유명한 책도 있죠?
바로 '개념의 나비효과'입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국어 '개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항상 '개념의 나비효과'라는 책을 이야기합니다.
책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의 영향력을 강조하기에
나비효과라는 단어가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국어 개념은 다른 과목에 비해 조금은.
조금은 덜 중요하다고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완전히 틀린 이야기도 아니고요.
하지만 모든 학문에는 기초가 있습니다.
바로 그 기초가 개념에서 시작을 하고요.
여러분 혹이 문학에서 '시'란 무엇이라고 처음에 배웠나요?
운율? 심상? 화자? 다양한 표현법? 모두 해당되지 않나요?
'시'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공부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알아야만 합니다.
물론
"시를 감상하는 데 꼭 개념을 알아야해? 우리가 영화볼 때 영화 이론(개념)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닌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시를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지, 영화를 공부하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문학 영역을 공부하는 것에는 개념(이론) 학습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문학만큼, 어쩌면 문학보다 더 개념이 중요한 영역인
언어는 개념(이론) 학습이 되어있지 않으면
문제를 풀 방법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독서나 화작 영역에서도 문학과 언어에 비하면 중요도가 덜하지만,
반드시 필요합니다.
<잠시 다른 이야기>
유명한 영화 감독 중에서 정식 영화 공부(이론)를 배우지 않고
대단한 작품을 창작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감독이 쿠엔틴 타란티노입니다.
타린티노는 영화광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영화를 보았기 때문에
대단한 영화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니다.
즉, 만약, 정말 많은 책을 읽었다면, 국어 공부를 잘 할수도 있기는 합니다.
주변에 그런 친구들 가끔있죠? 하지만, 많지는 않습니다.^^
- 다시 본론으로!
자! 그러면,
국어 개념 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1) 개념 책을 사서 혼자서 공부한다.
(2) 개념 인강을 듣는다.
(3)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다.
당연히 현재 자신의 상황과 능력에 맞게끔 준비하면됩니다.
만약 중학생이라면?
학교 교과과정을 잘 따라서 공부하고, 시험대비하시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전부 개념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예비고라면?
중학교 때 배웠던 내용들을 한번 확인하고 넘어가도 괜찮겠죠?
아래 자료 한번 보실래요?
(해당 자료는 '달콤한 국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실 수 있는 자료들입니다.)


혹시 전부 처음 들어보세요?
그러면 이번 방학 때! 예비고 과정 때
다양한 방법으로 개념 학습을 한번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혹시 어느 정도는 알고 있나요?
그렇다면 이런 자료들을 찾아서 읽어보는 정도에,
해당 유형의 문제만 별도로 풀어보면서

실제로 낯선 작품에서 해당 개념(이론)을 확인하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개학을 해서 학교 과정을 잘 따라가고,
고1 때 사용할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 작품을
미리 정독 학습하면서 등장하는
개념들을 학습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현재 상황이나 수준에 따라서
학습을 하는 방법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확하게 자신의 상황과 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주변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이 당연히 많은 도움이 되겠죠?
! 정리 !
개념의 중요성을 인정하자!
자신의 상황과 능력에 맞게 개념 공부를 시작하자!
이렇게 최대한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학습 이야기를 남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달콤한 국어는 여러분을 위해 고민합니다.
-001.png?type=w1)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군상극을 원함 실존적 존재들의 투쟁을 그리고 싶음
-
모아보기 근황 3
-
인증함 6
ㅇ.
-
뭐 어때~
-
그래서 이거 모아보기 위에 클럽. 뭐시기뭐시기 이거 뭐임 9
아직도 정체를 모른다.
-
응응
-
배가 다시 아파짐. 야메추
-
나 화 잘 안 냄
-
사실 난 웬만하면고 썸이라고 생각을 잘안함 나 혼자 오해하는 거면 어캄 ㅋㅋ
-
현역때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빌엇음
-
고닥교땐 말야. 나좋다고.따라다니는.여자도.잇엇어 16
진짜야
-
안 타서
-
연애는 아얘 없고
-
썸타는 중임 5
안탐
-
배아파서 못버티겠다 15
끄아악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오르비 마크 렐름 홍보 15
https://discord.gg/dTrF8wKC 현재 서버에 9명 이상 초대돼있음
-
3시인가 3
이제 슬슬 남을 사람만 남으려나봄
-
7월29일에 입대예정이라.. 수능접수가 훈련소때 뜰거같은데 대강 알아보니 훈련소에...
-
근데 못 만들겟음 기하 말고는 나중에 수능 고수가 되면 수능에 살짝 이상한 향을...
-
금요일 밤 1
독서실에 간다고 엄마한테 뻥치고
-
https://orbi.kr/00072754118/(수학)-이거-계산-깔끔하게-하는-...
-
성형하면 그만이야~
-
오야스미 0
네루!
-
1) https://orbi.kr/00072749601수심이 H인 예각삼각형...
-
필력이 안좋고 학벌딸려서 무서움요.....
-
자셔야함 0
진짤루다가
-
노래시작햇다 노래 끗낫다
-
자는법 1
오르비끄기
-
얼버잠 4
장렬히 전사 모두 굿밤
-
태생 ms엿네 아오
-
그 시간에 술을 먹거나 커피를 먹으면 되는 거였음
-
난 진짜 이쪽 분야에선 영재를 넘어 천재인가봄 고3이 되어도 전혀 흐트러지지 않음...
-
방불끔
-
작수 성적(현역) 13232(언매미적생지) 인서울 대학 다님(이과였으나 문과로...
-
이제 나도 대치키드임
-
아님 뭐 여러 슬픈일아니면 안먹음
-
나 못생김 9
nail 생김
-
강기원 즌1 2
쫑느 즌1 수2부터 Qed_N까지 커리탔는데 재수생이라 기출도 다 풀었고 해서...
-
난 매운거라면 바로 노예가 되버림
-
나 잘생김 3
jar이 생김
-
엄마 미안해 3
나 오르비해 ㅠ
-
하남자 TMI 14
난 매워서 진매를 못먹는다
-
누난교수나는학생
-
사실 초 엘리트 ms 영재반들의 활약임
-
이거 그래서 채팅에다가 영혼담는 거 어케하는 거임? 0
막 우악이이익하면서 그럴수 있어 괜찮아! 이게 최대한의 영혼을 영끌한거다
-
라면먹어야겠다 진매로 간다
-
가렌.. 0
-
화해시킴
-
거의 코끼리임 맞아보실 분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