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교사들이 정시를 싫어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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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들 오개념 다 들통남
2. 1번의 이유로 다 인강 들음
3. 결국 자기들 입지 줄어 듦
4. 권위적인 교사들은 ㅈㄴ 한탄할것이고 깨어있는 교사라면 수업 연구에 몰두 할것임
5. 하지만 4번같은 교사는 거의 없음
6. 결과적으로 지금 교사들은 매우 권위적이고 , 자기들이 맞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니 정시를 싫어함
근데 이걸 다 부정하고 자기들은 .. 무조건 .. 수시가 애들 푠하니까라고 함.
결론적으로 보면 공평=정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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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욕구 있어서
정시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일반고에선 수시가 정시보단 훨 쉬우니까 수시를 장려하는 것 같은데요..
저도 좋은 일반고는 아닌데 대체로 프리한 분위기라 불만은 별로 없었어요
근데 뭐 이야기 들어보면 진짜 학바학, 사바사 인것같네요
수시가 정시보다 쉽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정시 준비한다고 자기 수업 안듣는 학생을 욕하는게 교사일까요?
그럼 앞에서 수업하는데 귀에 이어폰끼고 인강 보는게 앞에 수업하시는 선생님께 예의가 맞나요?
저라도 앞에 수업하고 있는데 잠자고 있고 이어폰끼고 딴거 보고 있으면 짜증날 것 같은데요.
물론 정시러 마음도 이해합니다. 근데 적어도 예의는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고 적당히 눈치보면서 해야되는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다시말하지만 학교마다, 쌤들마다 달라요. 제가 님이 어떤 고등학교생활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근데 대부분의 교사들이 권위주의적 생각을 가지고 정시 못하게 한다는 건 좀 아닌것 같아서 댓글 단겁니다
인강정도가 아니더라도 영단어외우거나 수학문제 풀때도 자기 수업 안듣는다고 학생 돌려까고 공부 못하게 막는게 교사가 맞냐는거같은데요?
수업할때 듣고 안듣고에서 예의를 따지기 이전에 입시관점에서 학생이 자신의 결과를 위해 노력하는데 별다른 이유없이 막는게 권위주의적 사고가 아닌 다른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지 잘 모르겟네요
하면 안된다는게 아니라 적당히 눈치보면서 하라는 뜻이었습니다. 선생님들 중에서는 열심히 수업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런분들이 수업하는데 누가 대놓고 다른공부를 한다면 전 맥이 빠질 것 같네요.
쌤들 입장에서도 그냥 다른 공부하는애들 다 냅두고, 자는애들도 다 냅두고 그냥 자기할말만 하고 가면 편합니다. 근데 쌤들입장에선 그래도 애들을 공부시켜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잠자는 애들 깨우고, 수업시간에 장난치거나 다른짓하는 애들에게 때로는 화를 내십니다.
반에는 1등이 있고, 꼴지도 있어요. 수준도 천차만별이고 선생님으로썬 최대한 반 전체를 이끌어가야하는 입장이라서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개개인의 니즈를 맞추기엔 반에 학생이 20명이 넘고요. 님말대로 학생 미래가 우선이니까 학생이 원하는대로 해주는 것(잠자거나 다른것 공부하거나 장난치는 것)이 마냥 선생으로서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계속 말하지만 나이드신 선생님들 중엔 권위적인 쌤들도 있어요. 또한, 어느정도 권위적이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예의를 지켜야하는게 권위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죠.
하지만 그 목적이 학생이 잘못되도록 한다거나 학생들을 조종할려고 한다는 것은 너무 단편적이고 과한 생각이라는 겁니다.
저도 고3이고 학교생활내내 수업시간에 수학문제풀거나 한적 많습니다. 특히 고3 2학기가 되서도 수업 강제로 시키시는 쌤들도 있었습니다. 저도 짜증난 적 많습니다. 그런 쌤들은 학생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분들이라 할 수도 있겠죠.
근데 학교에서 열심히 수업하시는 쌤들도 많이 봐왔고, 그런분들 중에도 수업시간에 다른 공부하는걸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전 그러한 감정이 그냥 사람으로써 당연하다 생각했고, 그걸 권위적이다라고 느끼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이 만약 소수의 교사들을 비판하는 글이였다면 전 댓글 안달았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도 있으니까요. 근데 이 글은 수업시간에 다른 행위를 하는 것을 막는 교사들이 모두 권위적이라고 말하는데 제 경험상 그건 아닌것같긴 때문에 댓글 단겁니다
제가 한말이 이거
ㅇㅈ... 일자리는 지킬 수 있어도 입지는 못 지키지...
지들 후까시 세우려는 거죠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