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싫어" 할머니 죽인 10대 형제, 무기징역 구형

2021-12-06 21:53:35  원문 2021-12-06 17:21  조회수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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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잔소리를 해 짜증났다는 이유로 자신을 길러준 70대 친할머니를 살해한 10대 형제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6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정일)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친할머니를 살해하고 이를 목격한 친할아버지까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 A군(18)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동시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탁 30년, 보호관찰 5년, 야간외출제한 등도 함께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형의 범행을 함께 도운 혐의로 기소된 동생 B군(16)에겐 징역 장기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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