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방역패스는 무리수” 반발 확산

Question

“당장 이번 달에 기말고사가 있는데, 기말고사 끝나고 백신을 맞아도 2월에는 학원에 못 가게 생겼다. 돌파감염도 많은데, 학사일정도 고려하지 않고 청소년 방역패스를 무리하게 적용하는 것 아니냐.”(중3 학부모 권모 씨)

“백화점, 종교시설은 괜찮고 마스크 쓰고 수업만 하고 오는 학원에만 무리하게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거다. 방학 때 애들 학원도 못 보내고 고액 과외를 시키라는 거냐. 명백한 학습권 침해다.”(초6 학부모 박모 씨)

정부가 내년 2월부터 ‘청소년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한데 대해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기말고사 기간을 감안하면 2월 전 접종 완료가 어려운데다 백신접종 강제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마스크를 쓰고 급식까지 하는 학교는 괜찮고, 마스크 쓰고 수업만 하는 학원만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당장 겨울방학을 맞아 학원들은 특강 일정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학원과 함께 독서실, 스터디카페까지 못가면 방학에 공백이 생긴다며 우려하고 있다.

종로학원은 내년 2월1일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이 우려된다고 6일 밝혔다.

골드빛 오리비 · Accepted Answer

“급식먹는 학교는 되는데, 왜 학원만...”
“학원 못가면 과외하란 거냐” 불만 속출
“돌파 감염에 백신 안전 누가 장담하나”

핑까원 · Answer

진짜 이건 좀 오바임ㅋㅋ

홍 준 표 · Answer

미접종자한테는 4단계보다심하게 하는거아닌가ㅋㅋ

모히또애플민또 · Answer

문재인식 위드코로나 ㅋㅋ

“학원 방역패스는 무리수”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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