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팀] 서울상위권대학 환산점수, 전년도모집결과 대조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1266146
이 자료를 제작한 목적
2022학년도를 맞아 엔젤스 컨설팅팀의 데이터팀에서는
컨설팅 신청 회원과 수험생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입시자료 체계를 세웠습니다.
이 자료 체계를 세우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형식의 자료인 "The Prism"에서
저희가 강조하고 싶었던 점은 다음 3가지 입니다.
1. 기존의 "누적백분위(누적석차, 누적)' 만을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수험생이 실제 사용하는 대학별 환산점수 지표로 되어있고,
이를 각 대학별로 비교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자
기존의 누적석차만으로 여러 대학이 표시된 자료는 여러 가지 이유로 대학식 실제 변환점수를 감추곤 했습니다.
그러한 목적은 각 누적석차에 해당하는 대학식 실제 점수 그 대학의 고유 반영비율의 식과 함께 기입하는 즉시, "굳이 컨설팅사를 찾지 않아도 자신의 점수로 가장 유리/불리한 대학을 수험생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과정을 차단하고 입시정보를 독점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위 자료는 각 대학별 누적석차만 표시된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당 누적석차에 해당하는 해당대학식 점수와, 그 점수를 만드는 원리인 반영비율상의 유불리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의 분포에 따라 자신이 어느 대학에 가장 유리하고 어느 대학에 가장 불리한지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2021학년도 연세대식 695점은 고려대식 657점과 같다는 위 표의 표현이, 연세대식이 695점인 사람은 고려대식은 657점으로 변환된다는 오해를 심어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 표는 대학별 과목별 반영비율과 함께 이를 제시했기 때문에, 수험생 스스로가 자신은 연세대식으로는 전년도의 695점에 해당하는 점수를 2022학년도에 받게 되더라도, 과목 반영비율의 유불리와 보정점수에 따라 고려대식은 전년도의 657점에 해당하는 점수 보다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다는 점만 인지한다면, "연세대에서 얼마나" 유리하고, "고려대에서 얼마나" 불리한지 혹은 그 반대인지 등을 아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으로 학생은 지원전략의 기초를 스스로 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엔젤스 컨설팅을 신청하시는 모든 학생들을 위해,
그리고 이번 입시를 준비하시는 모든 오르비의 수험생 여러분을 위해 이렇게 작성한 것이니,
스스로의 지원전략 기초를 세우는 데 크게 활용되길 기원합니다.
또한 12월 10일 성적표가 발표되는 대로, 엔젤스팀은 "전년도 각 대학식 점수에 대응하는 2022학년도 대학별 점수상의 누적백분위"를 병기하여 "The Prism"의 실채점판을 배포함으로써,
이를 수험생 여러분께서 직관적으로, 직접 활용하실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오르비 회원분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의미 있는 토론이 이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2. 기존에 시중에서 볼 수 있던 자료들은 해당 대학의 결과만을 말해주었을 뿐 배치표로서의 기능은 일체 하지 못했다,
배치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자
저희가 개발한 새로운 형식의 자료인 "The Prism"는 3개년 치 정시 결과에 바탕하여,
각 누적석차당 권역을 설정해 통계적으로 매해 해당 대학을
“안정"으로 갈 수 있었던 구간,
"적정" 하게 갈 수 있었던 구간,
소신과 용기, 분석이 필요했던 소신구간,
거기에 행운까지 따른 스나구간 등으로
4권역으로 나누고 이를 반영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하나의 흐름으로 펼쳐진 시계열과 같은 표에서
각 대학의 정시 커트라인의 형성 원리 [이를테면, 연고대 문과는 서울대 문과가 다 끝난 지점부터 시작할 수 있다,
서울대 이과는 의과대학이 다 끝나는 지점부터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될 것이며,
막연하게만 다가왔던 "연고대 적정권" "서성한 적정권" 이
어디서부터 어디 구간을 뜻하는지도 알 수 있게 되실 것입니다.
또한, 연고대와 같이 아주 치밀한 분석을 필요로 하는 학과에는
특별히 이를 3개년의 시계열을 반영하여 작성하고,
매해 한두 과는 폭발이 나서 안정권역에서 형성되고
반대로 한두 과는 대펑크, 핵펑크가 나서 스나이퍼 권역에서 형성되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학과들의 절반은 적정권역, 절반은 소신권역에서 형성되고,
어느 절반의 학과들이 적정권역에 위치할지, 어느 나머지 절반 학과가 소신권역으로 형성될지는
매해 바뀌고 아무도 모른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서 학생들로 하여금
표본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여, 현명한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3. "펑크의 범위" "폭발의 범위"를 확실하게 알려줄 수 있는 배치표를 만들자
매년 극적인 스나이핑 성공과, 안타까운 실패 사례는 반복됩니다.
상향지원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분석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향지원의 근거이고,
그 근거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상향지원의 기본이 될 만한 최소의 점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도대체 나의 상향지원은 어느 위치까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도대체 몇 점을 들고 있으면 상향지원 어느 정도까지 도전해 볼 수 있을까 하는 격차(distance), 규모(scale)의 문제에서
"The Prism" 은 각 구간별의 고유한 설명을 통해 스나이퍼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2월 5일 엔젤스 컨설팅팀 드림.
모든 대학별점수 누적석차 변환과 각 대학별 점수 등 "The Prism"을 통해 공개되는 자료는 엔젤스팀 데이터팀의 분석 결과이며, 추후 자연계열 버전이 공개될 예정임
작성자의 허락을 얻지 않은 모든 무단 전재, 배포 및 2차 가공, 영리활동에의 이용을 삼가 주십시오.
건의 및 오류 제보 : teamangels16@gmail.com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태어나서 지금까지 농어촌 실거주자인데 농어촌 못 받음. 차 타고 10분 나가야...
-
채연? 2
이 분 말하는 거 아니져?
-
기만, 겸손 차이도 못 느끼더라... 그리고 공감이라는 걸 모름 우쭈쭈 네 말이 다...
-
녱
-
물리과제밀렸네 3
지구 좀 유기하면 되겟지뭐
-
응원단 지원하지 말란 댓글 받고 소문 안좋은거 알고 걍 서류 안넣었을때 긱사 건물에...
-
대충 뭐알려주는지는 아는데, 50분짜리 시험치고 두시간짜리 강의를 다들으려니...
-
ㅋㅋㅋㅋㅋ
-
내일봐요오
-
한판에 9렙 미친 밸류 , 3성 벡스 , 10동특 다 있는데다가 덱 겹친 놈 있어서...
-
고3 학생입니다.. 중학교땐 나름 벼락치기해서 반에서 2등까지 해보고 특목고 잠깐...
-
없었으면 학교생활 힘들어서 못버티고 그냥 독서실로 가던가 했을듯
-
한화 개 ㅅㅂ 2
아냐 욕할 힘도 의지도 없다
-
정시로 온 대학 수시로 가려면 공부량,성적 커하 시절 내신을 3년 유지해야 하는데...
-
충성충성
-
ㅃㅇ
-
과월 회고록 인강,학원 등의 수업을 원천 배제하고 공부한 첫 달이다. 일단은...
-
얼마인지 아시나요? 사이트에 안 나와있어요.
-
몇개틀렸게
-
나도 9
옯스타에서 사람들이랑 연락하니까 굳이 현실 친구 사귈 필요를 못 느끼겠음 사실...
-
현재 중3이고모의고사 연습용으로 하려고 하는데 뭐가 더 낫나요
-
변태들. 13
다 그냥 으이!
-
21번문제 올해 본교재에 있음 (문제시 삭제할게요)
-
ㅠㅠ 한남 다 죽어야 돼
-
ㅈㄱㄴ
-
경남사람이 왜 경북을 갔겠음 가까이 있는 부산가지ㅋㅋㅋ
-
으흐흐
-
독감 맞는 듯 0
감기가 열이 이렇게 올라갈 리가
-
여기에 썰 풀때 5
나는 굉장히 사연을 축소시켜서 쓰는 편. .. 때문에 읽어도 금방 잊을수있게
-
이이이이이이이이잉이잉이이이잉이이이잉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응응ㅇ응기기긱잇잇잇잇 14
으으아으질량비계수비화학식량분자량실험식몰농도부피밀도몰수비분자량과비례하는것은밀도부피당질량...
-
난이도 : 8/10 12번이 22번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20번은 그냥 잘 나열하면...
-
공부 시간 꼬라지보면 꾸준하게는 했는데 진지하게는 임하지 못했던거같네요 이제 한번...
-
수능 교재들 정오사항 ㅈㄴ 많은데 조회수 보면 1000도 안되더라 그러면 다른...
-
모르겠음 뒤에서는 욕할 것 같음
-
화반 0
화반
-
첫 정답자 3000덕 드리겠습니다! +모고 예고 글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
난 깔끔해서 0
들켜도상관없는디
-
씨발 이걸 일대일대응이라고 하니 진짜 나보다 개소리 심하게하네
-
ㅈㄴ 짜친대 ㅅㅂ 실친들은 좋아하던데
-
그리고 그대로 그 친구한테 보내줌 ㅋㅎㅋㅎ
-
생윤 이지영 0
작수 3등급이였고 개념부터 들을 생각인데 교재패스 구매해서 풀커리 타는게 나을까요...
-
디스코드 라이브 키고 내 글목록을 하나하나 구경함 그때 김동욱 사진밖에 없었어서 노잼이라고 나감
-
현실은 아니고 게임에서 오르비 유저 ㅌㅈㅇㄹ한적 있음 2
게임 닉네임하고 오르비 닉네임이 같아가지고..
-
집가서 내가 쓴 글 찾아본다길래 식겁한적있음
-
가끔이라도 게이같은 생각 다들 하잖아 그런거야
-
평생 오르비를 못하게될수도..
-
몰라. 모르겠다 3
똥쌀게
-
찾았을까?
-
TQQQ? 그거사볼까
와드 자료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서 영역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교차는 어떻게 해석하면 되나요
대학별 점수의 관점에서 교차는 결국 자연계를 이탈하여 문과식 점수로 스스로의 자리를 옮겨 산출되는 표본으로 기능한다는 것이므로 그대학의 반영식에 의해 환산이 완료된다면 인문계의 누적석차를 그대로 적용하시면 됩니다.
극단적인 경우 보정이라는것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상황을 가정하고 미적과탐선택 수험생이 확통사탐선택자들과 경쟁하게 된다면 미적과탐 출신 교차지원자의 표점도 이과일 때와 반영비만 다르게 가공되게 됩니다
연대를 가정하면 이과일 때 국수탐 233의 반영비로 곱해지는대신 문과로 가면 221로 곱해져 변환될 뿐이죠
안사요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올해 연세대식으로 753인데 .. 프리패스인가요 ..?
지금은 표준점수가 아직 오피셜하게 나온게 아니라 잠정적인 추정치에 불과합니다. 실채점이 나오면 조금 더 정확한 계산이 가능할거같습니다.
실채점 나오면 바로 실채점버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년 전 논란글 보고 오니까 ㅋㅋ...
ㅇㄷ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