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약대vs피트약대는 잘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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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약대보다는 피트 약대가 압도적으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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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약대면 어깨 펴도 됩니까
교과가 가장 쉬운데예
ㅠ
시기에따라 초창기 피트면 그것도 아니라서 수시는 전과목이라 그것두틀리고
무엇보다 수시로 약대 갈수있는 애는 피트를 안봄
피트랑 수시랑 시기상으로 하나도 안겹치는데 뭔소리임
피트를 보는 애들이 현역때 수시로 메디컬가능한 애들이 뭐하러 피트를 봄
연고대 생물/화학과 수시로 가서 피트 준비하는 코스가 있었다는 걸 상기해보시는게
연고대 자연대를 갈 실력으로는 메디컬 못가니까 그런거자나요 지금 약대는 메디컬 위치고요
온니 약대만을 보시고 나는 설의대보다 약대가좋아 이경우를 제외하면 현역때 메디컬 가능한 학생이 누가 피트때문에 자연대를 갑니까
'작년' 연고대 자연대 수시로 갈 정도면
'올해' 지방약은 갑니다
근거가 있나요?
꿈이 약사인 사람들은 애초에 피트를 목표로 연고대 자연대간건데유
그런사람제외라고 써놓음
작년이랑 올해 sky 수시모집 인원수랑
약대 수시정원 보고 오시면 됨
입결이요 입결을 알아야죠 정시 배치표로만 봐도 지방약대는 연고공을 상회하는데...
아니 지금 수시 이야기하는데 입결이 무슨 의미가 있어요
수시도 합격자 입결이 존재합니다 평균적인
아니 답답하게 그러지 좀 마셔요
알 건 다 아실 분께서
피트약>>>>>수능약
옆에서 피트하는 것 보고 느낀점
저는 둘 다 공부해봤고 나름 성적도 잘 받아 봤는데요
시험 자체의 난이도 비교를 하자면 문제의 평균 난이도는 피트가 높고
그 해 시험지의 가장 어려운 문제의 난이도는 수능과 피트가 비슷합니다
피트는 수능처럼 무조건 만점 1등급을 노려야 하는 시험이 아니고 그럴 수도 없어서
약대 합격 가능권 점수 받는건 수능보단 개인적으로 쉬운듯
그리고 사실 두 시험의 성격이 매우 유사해서
수능을 잘봤다면, 특히 수학이나 과탐을 잘 했다면 피트 못보기가 더 힘듭니다.
이미 능력 배양은 거의 다 되어 있고 내용만 채우면 되기 때문
피트 일반물리의 경우 내용까지 한 8~90% 겹쳐서
수능 물2 선택자였던 저는 공부 할게 거의 없었습니다
가끔 연고대임에도 피트 n수 하면서 힘들어하는 사람 있는데
이런 경우 수능을 잘 봐서 연고대를 간게 아닌 경우가 대부분임
정시 수시 편가르기하자는게 아니라
피트 시험의 성격이 수능과 매우 유사해서 일어나는 어쩔 수 없는 현상임
근데 피트 약대 입시를 겪어보면 알겠지만
평가 요소가 피트 성적 말고 학점, 토익, 면접이 들어가고
서류대의 경우 정성평가 요소도 들어가는데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고
특히 면접의 경우 이럴거면 피트 시험은 ㅅㅂ 뭐하러보나 싶을 정도로 변별이 꽤 큰 편이라
사실 입시 과정 자체의 빡셈과 스트레스는 피트 쪽이 훨씬 크다고 봄
시험을 8월 말에 보는데 면접을 12월, 다음 해 1월에 보고 3월에 학교를 간다는 것도 사람을 매우 피말리게 함
특히 재학 초시생의 경우 학교 생활을 하면서 피트 공부를 제대로 병행하기에는 물리적인 시간 자체가 부족함
피트 출신들 전적대가 소위 지잡인 사람이 많니 어쩌니 말들이 많지만
피트 고득점 해서 왔다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인정해줘야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