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 목사 부부 "방역택시 탔다" 거짓말

2021-12-02 16:20:28  원문 2021-12-02 14:21  조회수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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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40대 목사 부부가 역학 조사 과정에서 "방역택시를 탔다"고 거짓말한 것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이들 부부를 공항에서 집까지 데려다 줬던 30대 지인은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아 문제를 더 키웠습니다.

2일 인천시 미추홀구와 연수구 등에 따르면 40대 목사 A씨 부부는 초기 역학 조사에서 "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할 때 방역 택시를 탔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거짓 진술이었습니다.

A씨 부부는 나이지리아에서 인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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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빛 오리비 · 834955 · 21/12/02 16:21 · MS 2018

    30대 지인이 운전한 차 타고 공항→집 이동
    해당 사실 숨겨 30대 지인 6일 동안 50여명 접촉
    방역당국은 감염병 위반 혐의로 고발 방안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