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수를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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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쟌쌤입니다.
지난 수년간 부었던 나의 노력이 숫자 몇 개로 끝나버리는,
잔인하고 매정한 시기입니다.
여러분들 중 누군가는
왜 진작 정신을 차리지 못했을까?
왜 조금만 더 힘을 내지 못했을까?하며
기대에 미치치 못한 점수에,
망했다 망했다 하면서도 이정도 망할 줄은 몰랐던 나 자신에게,
실망하고 후회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지금
1. 나는 이 점수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2. 고로 나는 누가 뭐라해도 재수를 해야겠다.
3. 나의 목표는 구체적이고, 이 목표를 위해 해야할 것들을 알고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저는 여러분의 선택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재수'라는 단어는 '실패'가 아니니까요.
한 번 더 나에게 기회를 준다는 거고,
스스로에게 기회를 준다는 건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과도 같습니다.
재수를 하는 상황에 우울해하거나,
모든 연락들을 다 끊어버리고 잠수를 타거나,
자존감이 너무 낮아졌다는 말로, 스스로를 더 주눅들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다만,
그렇게 보낸 시간의 끝은 반드시 '좋은 경험이었다'가 아닌,
'원하던 목표를 달성했다'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만약 여러분들이 지금
1. 재수를 할까 말까 고민되는데 그래도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2. 재수...? 하 별로 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뭔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해야될 것 같다.
3. 누가 정해줬으면 좋겠다. 엄마가 하라니까 일단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라면,
저는 반드시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간절함없는 재수생활만큼 무의미한 것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재수를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하고싶은 말,
영상으로 첨부합니다. (아래 썸네일을 클릭해주세요)
여러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은 재수학원 유형별 선택법에 대한 내용을 적어볼까 하는데
그 밖에도 여러분이 필요한 이야기, 듣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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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해주세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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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전에 선생님의 응원글 보고 마음 침착하게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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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더 고마워용쟌쌤! 저 예전에 수박씨에서 강의듣던 제자에요ㅠㅠ 많이 듣진 못했지만 그 때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이번에 이투스패스 끊었는데 영어 함께하면 좋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