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은 과학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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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의학과 과학은 동일하지 않거든요.
그럼 과학자들 다 의사게? ㅋㅋㅋ
단지 의학은 과학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학문입니다.
기초 과학 석박 노예들아 열심히 연구해라 우리는 그걸 이용해먹을테다인거죠
그러므로 의학은 과학이 아닙니다.
다시 제목으로 돌아가서
한의학은 당연히 과학이 아니겠죠?
그럼 한의학의 바탕이 되는 음양오행론은?
항상 한의대, 한의사들이 말하는건 '그 시대의 언어일 뿐이다' 라고 하는데
모든 언어는 시대에 맞게 변화되어 왔습니다.
F=ma라는 공식이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공식'은 아니구요
힘이란 개념은 운동상태의 변화량을 '양'으로 정의하기 위해서 '약속'한 개념입니다.
자연에 실존하는 양인지 아직 불분명하고요. 자연의 기본 물리량은 질량, 시간, 거리 같은 1차적인 변수들이죠.
힘이란 것은 이 관계를 정의한 것에 불과합니다.
이것이 바로 물리에서 수학이라는 언어를 빌려 활용하는 거죠.
과학 또한 수학이라는 언어로 최대한 세상을 표현하려는 노력의 산물입니다.
그렇다면 한의학의 언어라고 하는 음양오행도 발전해야겠죠.
음양오행이 무슨 개쌉소리냐라고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음양오행의 모델의 가장 큰 단점은 이현령비현령이라는거죠.
고대 의서들을 보면 '감기에 개똥이 좋다. 이유는 음양오행 어쩌구저쩌구' 라는 구절이 있다고 칩시다.
일단 여기서 '감기'의 정의가 뭐냐. 고뿔이냐 아니면 다른 질병을 정의한것이냐 라는 걸로 갑론을박이 일어납니다.
또 '개똥'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것은 또 야 상식적으로 개똥을 먹였겠냐 개똥쑥이었는데 오타난거다. vs 아니다 ㄹㅇ 개똥말한거다.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그 이유는 이제 음양오행썰을 갖다붙이기 나름인거죠.
음양오행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바로 이겁니다. 개소리도 그럴듯하게 포장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한의학이 하나로 떨어지지 않고 여러 학파들이 있는거죠.
현대 의학에서는 인체를 미시적으로 계속 파고 들어갑니다. 세포하나하나 뜯어보다가 이제는
분자구조를 파고 들어가지만 아직도 해답을 못찾는 경우가 많죠.
한의학은 미시적으로 파고 들어갈 수가 없죠. 대신에 어느정도 인체를 카테고리화합니다.
의학은 감기의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해 바이러스의 분자 원자구조까지 파고 들어가고도 낫게 하지 못한다면
한의학은 어? oo인의 감기에 xx탕 복용하니까 낫는데? 효과 개쩜 이렇게 범주 안에 묶어놨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거기서 현대 한의학은 세세하게 다시 파고 들어가는거죠.
요약해보면
1. 한의학은 음양오행이라는 언어를 활용하였다.
2. 근데 음양오행은 누가봐도 개쌉소리이고 누구나 납득할 수 없음.
3. 그래서 현대 한의학은 과학을 활용하는중임
끗.
졸려서 내 맘대로 써봄.
한의대생 한의사 반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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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군요
돌고도는 오르비 메타~
우린 ㄹㅇㅋㅋ만 치면 된다구~
ㄹㅇㅋㅋ

앜ㅋ 이건 못 참지ㅇㄷ
한의학의 언어도 바뀔 필요는 있죠. 이젠 음양오행론이 더이상 이시대의 언어가 아니니
의학도 완벽하게 과학이라고는 할 수 없는게 맞죠, 과학적 tool을 사용하면서 계속 발전하기때문에 어느정도 과학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덕분에 옛날이랑 지금이랑 진단이나 치료가 달라지는 경우가 생겨서 족보 답이 달라지는 슬픔 ㅠㅠ
ㅇㅈ
의학은 다른 생물학이나 화학 물리학 등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현대 과학이라는 패러다임 위에 기초를 두고 있다면 한의학은 음양오행이라는 어떤 학문과도 공유할 수 없는 독자적인 패러다임 위에서 만들어진 학문이기 때문에 의학과 비교했을 때 다소 비과학적이고 기초가 부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의학이 현대 과학이라는 패러다임에 기초하고 있지 않아요. 외과 수술도 이발사가 시작한거구요.
영화 히스테리아를 보면 서양에서 의사들이 딜도를 사용하여 치료(?)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이게 과학이라는 패러다임 위에 있다고 볼 수는 없죠.
과학을 활용해서 발전해나가는 학문입니다.
지금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옛날로 치면 무한동력, 연금술도 과학적으로 가능하다고 믿는 시절이 있었는데. 의학이 과학인가 아닌가는, 언어적인 논쟁인거 같고. 우리는 국립국어원이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건 현대의학과 한의학의 과학적 검증력의 차이입니다. 한의학이 좋냐 안좋냐, 가도 되냐 필요없냐가 중요합니다. 지금 현재 현대 의학계에서, 수많은 통계와 학술토의 토론내용과 논문들간의 반박내용은, 과학에서 인정받은 귀납을 비롯한 엄밀한 논증방식을 거쳐서 현대 의학 교과서에 한글자 한글자 새겨집니다. 반면에 한의학은 그 실체가 불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운, 음양오행 등등. 최근 한의학이 논리적으로 통계적으로 검증력, 설득력을 가지려고 노력한다지만, 지금 기준으로 냉철하게 봤을때 한의학이 의학과 비슷한 수준의 검증력을 가집니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반화 하면 안되겠지만 한의학이라 하면 바로 그거 음양오행 쓰는거 아니야?? 라고 인식하는 오류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분들한테 묻고 싶습니다. 한의학과 관련하여 학위를 가지고 있으신지, 그리고 한의학에 대해 논 할 수 있는.최소한의 지식이 있는지요. 의학에 대한 지식이 아닙니다. 한의학에 대한 지식입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내가 과일이 무엇인지 그 정의와 특성을 알고 있다고해서 사과가 무엇인지 모르면 사과가 과일에 속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을까요? 그 사람은 사과에 대해선 침묵해야 하는게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침을 놓을 때 혈자리를 음양오행적으로 따라서 놓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제 해부학을 알고 그에 따라 1, 2, 3 수지가 저리면 더마톰 따라 경추 협척혈이나 말초신경 포착부위에 침을 놓는 거죠. 한약 또한 같은 원리입니다.
고서 등에서는 힌트를 얻으면 한의사는 그것을 현대의학으로 해석하고 연구하고 한의사의 권리로 만드는 겁니다.
"애초에 의학과 과학은 동일하지 않거든요.
그럼 과학자들 다 의사게? ㅋㅋㅋ
단지 의학은 과학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학문입니다.
기초 과학 석박 노예들아 열심히 연구해라 우리는 그걸 이용해먹을테다인거죠
그러므로 의학은 과학이 아닙니다."
논리성부터 무너진 글이네요
아주 좁은 의미에서 보면 과학을 이학과 공학 즉 이공계로 보겠지만 의학도 과학의 한 분야입니다 즉 부분 집합이라는 겁니다. 당연히 물리학이나 화학을 전공하는 "과학자"들은 의사가 아니겠지요. 의학은 과학입니다. 과학 모든 부분이 의학이 아닐뿐이지. 처음 전제부터가 모순투성이네요 실제로 한국과학기술한리원 내부에 의학 분과가 따로 있구요
전혀요. 의학은 과학이 아닙니다. 과학 또한 의학이 아니듯이요. 우리가 과학이란 과목을 배울 때 물화생지를 배우지 의학을 배우지는 않습니다.
의학은 과학을 최대한 활용하는 학문 예술입니다.
글쎄요. 과학을 고작 물화생지라는 수능과목으로 제한해서 본다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네요. 프로그래밍같은 컴퓨터 IT 공학은 과학이 아닌가요? 물화생지는 응용 과학을 배우기 위한 최소한의 과학적 교양이지 과학의 전부가 아닙니다. 순수 과학만을 과학이라고 보면 할 말은 없습니다.
"과학은 의학이 아닙니다"는 맞지만, "의학은 과학이 아닙니다"는 틀린 말인데.
"전혀요. 의학은 과학이 아닙니다. 과학 또한 의학이 아니듯이요"라는 님의 말은 부분집합이 뭔지 전혀 모르시는 듯. 과학이란 동일한 조건에선 동일한 결과를 얻기에 검증가능한것을 과학이라 하는데, 의학이 과학이 아니라고 하면 의학에서 말하는 치료법을 믿을 수 없다 라고 얘기하는 것뿐이 안됨.
물화생지는 "과학"이 아니라 "자연과학" 아닌가요? 의학은 공학, 농학 같은 응용과학이자 기술자들이죠
의대 교수님들 억장 무너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의학이 과학(science)이라면 의사는 과학자(scientist)다. 과학은 수학을 바탕으로 하기에 1+1은 항상 2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의학에서는 과학으로 설명하기 힘든 placebo 효과나 nocebo 효과라는 것이 엄연히 존재한다.
그런 측면에서 의학이 예술(art)이라면 의사는 예술가(artist)이고 장인(artisan)다.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고려청자와 같은 명품은 장인의 손끝이 닿아야 마무리되듯이, 소우주인 사람의 몸은 의사들이 직접 보아야 한다. 눈으로 보고, 만져 보고, 두들겨 보고, 들어 보아야 하는 것이다.
네 고대 의대교수님은 의학을 순수 과학으로 보지 않고 예술로 보시는 듯요^^
여기서 말하는 art는 예술로 번역하는게 아닙니다. 숙련된 기술, 기술자정도 번역이 맞다고 알아요.
아니...플라시보나 노시보 효과 자체도 과학적 개념인데요...고대 교수님께서 해당글에서 말씀하시는 과학은 좁은 의미의 연역적인 수학같은 과학이고, 일반적으로 의학은 과학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과학 아닌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대화된 지금의 시대에 과학 아닌걸 찾기가 더 힘들긴 하죠.
순수학문이냐 응용학문이냐 정도 차이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긴하네요.
사회학쪽에서도 철학적인 분야가 있고, 통계 방법론 가져와서 연구하는 사회과학분야가 새로 생겼죠. 그렇다고 사회학이 과학이냐?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죠.
ㅇㅇ 맞네요. 그래서 한의학도 현대에는 과학적 방법론을 기반으로 연구발전중이죠.
한의대, 한방병원에서 하는 연구들 보면 intervension만 한의악적인 술기지 그냥 의학, 생물학 연구랑 똑같습니다.
한의사들도 답답할 듯 한의학적 원리를 음양오행으로만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과거의 기록을 현대의 현상에 맞게 재해석하여 임상에 활용하는 것이 한의사의 역할이죠.
그 과정에서 현대적인 기술이 접목될수도 있는것이구요.
사실 한의학을 공부하다보면, 한의학 고서에서 말하는 현상과 양방 내용이 비슷한 것들이 많습니다. 한자로 어렵게 표현되어 있을뿐
다만 거기서 양방은 좀 더 인체의 조직이나 세포적인 측면에서 병인을 찾은 것이고,
한의학은 어떤 특성을 가진 사람에게 그런 병이 생기게 되었는지, 그리고 동반 증상들과의 관련성, 유전적 환경적 요인들에 좀 더 초점을 맞추었죠
ㅎㅎ 한자로 어렵게 표기되어있는게 아니라 그냥 그 때의 사람들은 더 생각을 못했던거죠. 그만한 지식이 없었으니까요
전혀 같다고 생각안합니다. 그 사람들이 세포라는 것을 알았을까요? 분자? 원자? 전혀 몰랐죠. 그냥 나오는 현상만을 기록한겁니다.
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기록을 했을지언정 이런것은 의미가 있으나 이것을 음양오행을 따져가며 분석한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음양오행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만,
과거 임상 현상과 처치법에 대한 많은 기록들에는 건질 것들이 꽤 많죠
해부학, 인체생리학 등을 장착하고서 보면 더더욱 건질 게 많습니다.
그래서 한의사가 존재하는거구요
사실 음양오행은 끼워맞춘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움양오행이 도가 사상의 툴인데, 원래 존재했던 여러 병들에 대한 인식, 그에 대한 치료법 등을 정리하고 연구하면서 고대 동양 의학에 도가 세계관이 겹쳤다고 생각이 되는데 이게 맞다면 끼워 맞춰진 건 맞고 음양오행이 핵심은 아닌 듯.
음양오행으로 끼워 맞춘 후에 발전하면서 계속 그걸로 해석하다보니 그렇게 발전했고 뭐 이제는 현대니까 한의사들도 그런 툴 버리고 과학을 새로운 툴로 장착해 발전하는 게 맞는 것 같으
의학은 순수 과학이라기보단 공학과같은 응용학문으로 분류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 듯함
한의학 하면 무한도전에서 이경제 한의사가 보여준 마술쇼만 떠오르네요
그거 의사가 만들었고... 현재도 의사들 참석하는 학회에서 유사한 것들 합니다.
ㅋㅋ 서울대 의대 교수님이 일본의사가 만든거 가져오신거에요 ㅋㅋ
의사든 한의사든 두 병원 다 필요에 따라 열심히 다니는 소시민으로서...
그 당시에는 원자든 분자든 모르는 것이 당연했을 것이고 본인들도 구체적 원리자체는 몰라도 병증이 나타나니 그걸 음양오행으로 설명하려 한 것이겠죠
하지만 그게 그 당시에는 최선의 논증이었을거고 억지 끼워맞추기처럼 보일지라도 오랜 세월을 그렇게 치료해왔으니 비과학이다 이렇게 깔건 없어보여요
급할 때마다 한의원 다니며 큰 효과를 본 사람으로서 이런 논란 있을때마다 좀 그래요ㅋㅋ
그 당시에 최선의 논증이라 할지언정, 그런 것들을 현대에 와서 배울 필요는 없죠. 이런게 있었다 정도로 넘어가면 됩니다.
현대의 한의학이 단순 경험적 고서에 의존하지 않음에도 입시철에 한의학은 과학이 아니니 뭐니 글 쓰는것도 투명해보이구요.
저도 침으로 개꿀 빨아본 경험이 있어서 한의학 좋아하는 편ㅋㅋ 한의학은 걍 음양오행에 따른 해석은 그냥 경제학도가 경제학설사 배우는 마냥 한 과목에서 배우고 나머지는 새로운 툴(과학)을 장착해서 재정립하는 게 타당하다 생각함. 애초에 의학이랑 한의학이랑 병을 보는 관점, 고치는 수단 등이 조금씩 다르잖움. 그니까 걍 둘 다 현대 과학, 현대 기술 이용하면서 공존했으면 좋겟음 ㄹㅇ.
또 저도 여러 한의원 돌아다니면서 보면 한의사별로도 실력과 기술이 천차만별이고
이경제 같은 사람들이 보여주는게 한의학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것도 좀 아쉽구요...
2번과 3번으로 한까와 한빠 모두를 만족시키는 균형맨..
이게 음향오행이고 조화로움이지 ㅋㅋㅋ
정골의학처럼 현대의학 커리대로 배우지 않는 이상
그냥 간단하게 대체 보완 의학의 일종일 뿐이죠.
현대의학 커리 배웁니다...
해부 생화 생리같은 기초과목말고 내과 등의 임상과목이 커리에 있나요?
임상각과 배웁니다. 의대만큼 깊이있게 배우는건 물론 아닙니다만, 한의학적내용과 융합된 책으로 배웁니다.
그게 배우는 건가요? 정골의학은 현대의학 99프로
같은 커리로 배우고 추가로 정골의학을 배웁니다.
의대 교수님이 연구해서 논문 발표하신거였나 보면 85%? 동일하다고 나오는데, 정확한 숫자는 기억 잘 안나네요.
애초에 그 70%만 넘었어도 한의사는 USMLE
자격이 나왔을 겁니다. 중의사가 현대의학 70% 배우고
로비해서 USMLE 자격이 몇몇 나왔습니다
USMLE부분은 정치적인 부분도 많이 엮여있고, 저도 잘모르는부분이라 답변 못 드립니다.
저는 잘 모르는 분야는 말씀 못 드려서요. 의대 교수님 논문 한번 찾아보셔요.
중국에서는 중의대 나와도 의사면허 받을 수 있습니다. 의대나와도 중의사면허 받을 수 있구요.
중의사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관철된거고요 양방 시수 한의대가 더 많습니다
99% 같은거면 ㅋㅋ 4년제 대학에서 365 * 4 * 0.01 = 14.6일인데
정골의학 14.6일만 배운단거임?ㅋㅋ
본2까지 2년동안 현대의학 커리큘럼에서
각 학기마다 정골의학 추가로 배웁니다.
정골의학 1~4 까지요.
그럼 md보다 do가 더 많이 배운 전문가인가 봅니다 ㅋㅋㅋ
Do는 md와 같은 커리를 배우면서도 전인적으로
보기 때문에 차이가 있죠? 그러니 입결도 md보다
낮고 레지던시 과 매칭률도 md보다 떨어져
1차 의사가 대부분이죠.
아니 님 말대로면 md배우는거 다 배우고 정골의학까지 추가로 배우는데 DO가 md보다 많이 배운게 맞죠 전문가네여
레지던시까지 끝내야 전문가죠;
그런 과정 자체가 없고 배운적이 없으니
한의사처럼 학부만 졸업하면 전문가라 하는건가요?
그리고 위에 전인적으로 배우는게 다르다고 뻔히
적어뒀는데.
...GP는 전문가 취급 안해주나요?? 님이 뭔데 그런말씀을 ㄷㄷ
그럼 gp수준에서는 Do>>md인건가보네여 ㅋㅋㅋ
그러게요. GP도 전문가니 전문의처럼 2차 진료 이상
수술 치료도 하고 간판에 전문의도 달고 페이도 동일하게 받아야겠네요^^
ㅋㅋㅋㅋ gp무시하는게 수준이 보입니다
한의대에서 이뤄지는 교육은 아직 뒤처지는 게 많습니다 현대 한의학에 대헤서는 한의사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동년배 md, 한의사들 추억썰을 듣는다면, md들은 얼마나 개같이 모욕당했는지에 대해 썰을 푼다면, 한의사들은 특이한 수업 내용, 뒤쳐지는 교욱에 대해 욕 많이 해요
어떻게 매년 이런 일이..??
입시는 매년 반복이기 때문에!
난 항상 반복했기 때문에!!
좋은 글임 ㄹㅇ
"과학 또는 사이언스 은 사물의 구조, 성질, 법칙 등을 관찰 가능한 방법으로 얻어진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지식의 체계를 말한다. 좁게는 인류가 경험주의와 방법론적 자연주의에 근거하여 실험을 통해 얻어낸 자연계에 대한 지식들을 의미한다. 위키백과"이거에 따르면 의학도 과학 맞는거같은데
그럼 음양오행론도 과학입니다.
예 과학이죠. 구시대의 과학.
음양오행이 관찰 가능하고 실험을 통해 얻어낼 수 가 있어요?
그렇게 보면 과학이 아니군요.

이런 입장말고 그냥 한까 나왔으면 좋겠다...왜 흑인프사 안 오냐
전통놀이 on
뱃지 on
전부터 어그로성 글 많이 쓰던데 차단해야겠다
차단한다 해놓고서 왜 팔로우함
이정도도 못쓰면... 역대 오르비 한까글? 사실 한까도 아닌거같지만 가장 합리적인 글로 보임 ㅋㅋ
의학이 과학이 아니라는 워딩은 그냥 어그로 끌려고 쓴 워딩 아님? 기초과학이 아닐진 몰라도 의학이 어떻게 과학의 범주에 안 들어가지요
현대의학은 과학적으로 얻어진 표준화된 근거를 중심으로 진료하지 않나요? 그렇기 때문에 과거 돌팔이 시절 주먹구구 치료와 달리 신뢰 받는 것이라 생각하구요. 그런 근거가 없는 단순 주먹구구 치료면 신뢰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골절 당했을 때 정형외과에 가는 것도 골절을 근거를 가지고 치료할 것이라는 믿음, 실제 근거 기반 치료 때문 아닌가요?
X-ray 찍어보고 어디가 골절인지, 이걸 치료하기 위해선 뭘 해야 하는지 검증된 표준 절차가 있으니 그걸 신뢰하는 거죠.
큰 골절 당해서 정형외과 갔는데 x-ray 한번 안 찍어보고 "골절이시라고요?. 임상적으로 진통제 먹고 가만히 계시면 알아서 치료 되더라고요." 정도로 치료를 하면.. 과연 누가 정형외과에 갈까요?
과학적으로가 아니라 임상적으로겠죠^^
분자생물학적으로 아무리 약이 효능 있어도 임상에서 인간에게 효과 없거나 위해하면 폐기됩니다^^
언어적 모호성으로 넘어가 주시죠 ㅎㅎ
일단 한의사는 사라져도 됨
님은 사라지면 안되는건가요 ㅋㅋ
오 억지 ㅋㅋ 의대 뇌 맞노? 한의사 필요없는건 팩튼데
ㅋㅋㅋ 여기서 수학 3등급이 의대생 뇌지적하네 ㅋㅋ
오케이 수학 등급낮으면 지적도 하지마라... 체크
수학 등급 낮은 주제에 남 지능 뇌 지적하지 말라고요^^
오케이...3등급이면 1,2 등급 한테 빌빌 기어라... 체크
아 근데 나 영어 국어 1등급이니까 님 저한테 좀 조아리세요
쥔혁이는 학교에서 적응 못하고 자퇴할 만 하네ㅋㅋㅋ
싸우지마셈 현대분석철학관점에서 ‘과학’이라는 표현자체가 언어적 모호성을 가지는데 님들 지금 헛짓거리하는거임
그렇네요. 바보같은짓 했군요. 어그로에 끌려버렸다.
언어적 모호함+민감한 어그로성 주제=헬파티
앞으로 어그로 끌고 싶으면 언어적으로 모호한거 가지고 이야기 하면 되겠네요 하하
우린 그걸 전문 어그로꾼이라고 합니다

기다리고 있었다구 ㅋㅋㅋㅋ메타 ON ㅋㅋㅋㅋ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은 의학이나 한의학이나 과학이 아니니까 둘 다 과학적으로 구리다, 이런건가? 한의학 좋아하시는분이 글쓴이 편 드는거 보니까 맞는거 같은데. 에이, 그건 아니지 ㅋㅋ 과학적인 설득력이 누가 더 있냐 라고 물어보면 뻔히 답 나오는거 아닌가?
일단 국어 1등급부터 맞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그런 의미가 아니라 의학이라는 학문은 과학을 활용하는 학문이라는 이야기에요. 의학=과학이라고 동치시켜서는 곤란합니다.
일반 대중들이 인식하고 있는게 정답은 아니니까요
뭔소리고. 제목에 떡하니 "한의학은 과학이 아니다."그리고 내용에도 "의학도 과학이 아니다" 떡하니 박아놨구만. 난 그걸 동어반복한거 뿐인데 뭐에 대해 반박하는거임? ㅋㅋ 자기 말에 자기가 반박하누?
그러니 의학=과학이 아니니까 의학은 과학이 아니라구요 ㅋㅋ
의학과 과학은 동치가 아니며 의학은 과학을 최대한 활용하는 종합 예술 학문이라고 봐야합니다.
"의학=과학이 아니니까 의학은 과학이 아니다"?? 님말대로면 기계=핸드폰이 아니니까 핸드폰은 기계가 아니다 이 말도 맞는거임?
그럼 제가 물어보죠. 한의사는 의사인가요?
"과학을 활용하는 학문이에요"=맞는말
"의학=과학이라고 동치시켜서는 곤란합니다"->그런말 한적 없음. 님이 의학이 과학이 아니라면서 깎아내리는거에 반박하는거지. 저 밑에 서울대생분이 말씀하신거처럼 과학이란 말 자체가 언어적 모호성을 가져서 함부로 "의학=과학"또는"의학=/=과학"이라고 단정할수 없는데, 님은 "의학은 과학이 아니다"라고 근거도 없이 본인 뇌피셜로 단정지으면서 의학 까내리고 있잖음. ㅋㅋ 의뱃 달고 권위로 찍어누르려고 아주 그냥 ㅋㅋ 님이 의학에 대해서 권위가 있지 국어 철학에 권위가 있는건 아니잖음 ㅋㅋ
님이 저보다 의학에 대해 잘 알아요?? 국어의 문제가 아니라 학문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으면 해당 학문을 공부해보셨어야죠ㅋㅋ
권위로 찍어누르려는게 전혀 아니구요 ㅎㅎ
의학 속 지식은 님이 잘 알지만, "과학에 어떤게 의미적으로 속하는가"혹은 "과학이란 무엇인가? 무슨 개념이 과학에 속하는가? 귀납적이어야하는가?"등의 문제는 철학, 논리학적인 문제이므로 국어의 문제가 맞음.
에이 나도 헷갈렸네 수정하자면 의학=/=과학인건 맞음. 과학과 의학이 동일한건 아니라고 근데 그렇다고 "의학은 과학이 아니다"라는 글쓴이말이 맞다고 단정지을순 없음. 나와 사람이 동치는 아니지만 "나는 사람이 아니다"를 맞다고 할수 없는거처럼.
그리고 그런 의미 맞구만 뭐가 아니야 ㅋㅋ 님 글속에서 과학은 엄밀한 검증, 논리에 대응되는 개념인데 의학도 그렇고 한의학도 그렇고 둘다 과학은 활용한다고 말하면서 과학은 아니라고 말하는걸 보면, 결국엔 의학과 한의학의 검증력의 양적인 차이는 무시하면서 "에~둘 다 과학 아닌뒙~둘다 비과학적부분 있는뒙~둘다 그렇게 엄밀하진 않은뒙~둘다 과학 똑같이 활용하는 학문일뿐인뎁"하는 거잖아 ㅋㅋ
그래서 한의사는 의사인가요?
님 글속에 "의사"라는 개념이 뭘뜻하냐에 따라서 다르지. 님이 말하는 의사가 서양의학을 전공한 의사를 뜻한다면 그 의사와 한의사는 아예 다른것이고, 님이 말하는 의사가 한의사와 서양의학을 전공한 의사를 포괄적으로 일컫는 상위개념이라면 한의사는 의사중 한 종류라고 볼수있겠지
"의학이나 한의학이나 둘다 과학 아니고 똑같이 과학을 활용하는 학문일뿐이다" 이게 님 주장임.
문제점1)과학이라는 말 자체가 국어적으로 모호해서 함부로 과학이 아니라고 단정지을수 없다.
문제점2)똑같이 과학을 활용한다는것만 언급하고, 의학 한의학 중 양적으로 누가 더 과학을 많이 활용하는가, 즉 누가 더 과학적인가에 대한 언급은 없다.
문제점3)댓글에서 "서양의학이 과학이라는 사고체계위에서 발전된 학문이기때문에 더 과학적이다"라는 주장에 대해 글쓴이는 "서양의학도 옛날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과거에는 딜도로 수술하고 그랬다"며 연금술사인거 마냥 옛날 의학 끌고와서 비과학적이다라고 주장
전 비과학적이라고 한적 없습니다ㅎㅎ
까내리려 한적도 없구요
과학이라는 사고체계 위에서 발전된 학문이 아니라 과학을 활용하는 학문이라는 제 얘기가 어디가 그렇게 고깝게 들리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수험생이면 여기까지 하시고 공부부터 열심히 하시죠 ㅠ
"지금 서양의학은 과학이라는 지배적 사고체계위해서 발전해가고 있기때문에 더 과학적이다"라는 댓글에 님은 "서양의학도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는 딜도로 수술했는뒙~그러니까 서양의학이 더 과학적이라 할수없어"라면서 무한동력도 과학적이던 시절 얘기 꺼내면서 반박한게 이상하다고 생각 안함? 님말이 맞으면 지금도 의학은 과학의 지배적인 사고체계를 안따르고 딜도가지고 수술하는셈이 됨.
의학과 과학이 동일하지 않아도 의학은 과학일수 있는데 님이나 국어공부 똑바로 해라!!
나와 사람이 동치가 아니여도 나는 사람일수 있는거처럼 말이다...
한의대 ㅈㄴ가고싶기때문에 이런메타 환영
넥메 인증 보면 감 잡힐 듯 ;p
메타 ON
ㅎㅇ
ㅎㅇ...ㄴㄱ??
또 이 메타임?
그저 "혀"
또또 쳐 싸우네 ㅋㅋㅋㅋㅋ
이런 거 가지고 왜 싸움 ㅋㅋㅋㅋㅋ
걍 서로 할 거 잘 하면 되지ㅋㅋㅋㅋ
걍 공부만 하는 인간들이다보니깐 몸에 화가 많은 건지 ㅋㅋㅋ
막 페북보면 다리다쳤을때 한의사한테 갈바에는 치과의사한테 갈거라고 그러던데 님들도 그렇게 생각함?
개소리지 ㅋㅋㅋㅋ
ㅋㅋㅋㅋ걍 인터넷 믿거
님 되게 논란이될만한글을 자주쓰네요
돈 잘 벌면 장땡임...
아무리싸워봤자 한의사들은 잘먹고잘살음 왜쳐싸우는지 이해1도안감 ㅈ뮤니티
진짜 이 시즌마다 매년 나오네 ㅋㅋㅋㅋㅋ
사실 내용 보면 ㄹㅇ 아무 의미 없는 글인데 왜이리 불타는거?
ㄹㅇㅋㅋ
ㄹㅇㅋㅋㅋㅋ 일부 자칭 예비 의대생들이 의학은 과학이 아니다에 발작버튼 눌린듯ㅋㅋㅋㄱㅋ
온건가.... "그 시즌"이....
민속놀이 on
애당초 <과학>이 뭔가요? 과학의 경계선 구획 문제와 '한의사는 의사인가'는 그냥 층위 자체가 다른 질문 같은데요.
그리고 설령 과학의 구획 문제가 해결되면 오히려 한의사의 정체성이 선명해질 텐데, 즉 두 가지 질문이 잇달아 해결되고 누이도 매부도 좋을 텐데, 왜 본인도 답도 못 내리고 있는 전자의 '질문'만을 근거로 후자의 질문에 후다닥 결론을 내려는지 모르겠어요. 속어로 이런 걸 일종의 비형식적 오류로서 '답정너'라고 하던가요?
일단 민속놀이추 ㅋㅋ
뭐 딱히 틀린건 없는 것 같은데? 한의학을 까는것도 아니고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한의학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님 글 제대로 읽은거 맞음??
아 죄송합니다...
과학적인 바탕을 둔 한의학이 아닌
위 글의 '음양오행'같은 비과학적 한의학을 말하는 겁니다.
맞아요 한의학은 비과학입니다 한의대 지원하지마세요ㅋㅋㅋㅋㅋ
일부 의사가 과학적인 진료를 안한다 뿐이지
의학은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응용과학의 분야로 통합니다. 의학이 과학이 아니면 매년 쏟아져 나오는 논문도 과학이 아니죠. 통계적 방법론도 결국 과학입니다. 귀납법도 수학의 일부 였듯이요.
참고로 미국같은 나라가서 의학은 과학이 아니라고 하면 학자들한테 몰매 맞습니다..
몇몇 개원가에서 통하는 일부 비과학적, 인술적( 쉽게 말하면 ppi죠) 치료행위를 보고 '의학은 과학을 이용한 예술이다' 라고 논리를 피는 것은,
일부 교사들이 성범죄자라고 교육학은 성범죄를 이용한 학문이다 라고 주장하는거랑 일맥상통 하죠.
의사는 과학의 한 분야인 의학을 토대로 진료행위를 하는 의료기술자입니다.
과거 서양의술의 비과학적인 부분을 근거로 들어, 수 많은 통계적 실험과 기반원리를 통해 이룩된 현대의학 조차 과학이 아닌 실험적 art 취급을 하시는 듯 하네요.
대학병원 교수님께서 들으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하나의 종합 예술이란건 의대교수가 말한거에요 ㅋㅋ실험적 예술이 아니라요
종합해서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낸다는겁니다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하는걸 과학이라 부를수는 없죠
과학이라면 같은약을 썼을때 이사람 저사람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야합니다만 그렇지는 않잖아요.
F=ma가 사람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게 아니듯이 말입니다.
제글을 제대로 안읽으신것 같군요
대체 어느 의대를 다니시길래 이런 생각을 하시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주변에 랩실 도는 친구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