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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추가하자면, 글의 가장큰 요지는 '너' 한테 맞춰있다는 것입니다.
너가 집중하지 못하는 부분
너가 수용하기 힘든 글
너가 이해하기 어려운 글
기출 분석법도 마찬가지 입니다. 강사 나 개인이 해석한 특성이 아니라
일단 1회독만 이라도 '너가 어떻게 해야 이해할 수 있겠어?, 너가 이 단어에 걸려서 흐름이 망가진거 아니야?, 너가 이 문장을 그냥 지나친거 아니야? '
등 강사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본인만이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채워나가기를 빕니다.
물론 강사의 가이드라인에서 부족한부분만 채우는 것도 좋지만
일단 본인의 시간을 갖는것이 수능에선 너무너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기출로 집중영역에 대한 학습 후 사설문제들을 많이 풀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기출로 정립한 긁 읽기 방식을 사설문제들 풀때도 항상 의식하고 적용해야 할까요? 사설지문들은 스타일이 너무 다양한거같아서여
일단, 정립이라는 것은 위험합니다. 기출을 통해 감각이나 데이터를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연습하는 과정에서는 방법론 ( 글읽기 방법 ) 이 나름 해볼법하나, 1년에 한번있는 시험에서, 처음보는 고난이도의 글을 독해하실때 방법론을 지키시기 어려우실 것입니다.
기출을 통해 감각, 데이터를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그냥 읽는데 자연스럽게 기출의 요소가 느껴지고, 집중해야하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출은 1년내내 운영이 되야합니다. 감각, 데이터를 1년 내내 끌고 가기에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굳이 무언가를 추천한다면, 정의에 네모하기, 시간표지에 각괄호 등 가벼운 표지 정도는 원하시다면 매뉴얼로 추천합니다.
즉, 사설문제도 기출을 베이스로 만들어졌기에 감각 유지, 데이터 확보 정도입니다. 다만, 오답의 경우에는 왜 틀렸지? 정도의 생각만 하시고 많은 지문을 만나는것에 의미를 두는게 좋습니다.
추가로, 사설에 관해서는 추후에 짧게 다룰 예정이였는데
일단 사설은 1. 배경지식 2. 용량과 정도 3. 적중 을 기르기 위해 주력하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고3 교육청이나 고2 학평을 풀때는 오답보다는 지문을 이해될때까지 읽어보는게 중요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