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해체되자, 주민들 "다시 지어달라"..원전강국 프랑스 비결 [르포]

2021-11-30 09:56:46  원문 2021-11-30 05:01  조회수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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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전 7시 30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북동쪽으로 3시간 30분 가량 차를 타고 달리니 오래된 주조 제련소들이 나타났다. 문을 닫은 쇠락한 공장 지대가 뫼즈강을 따라 늘어서 있었다. 조금 더 가니 대형 원전 2기가 거대한 수증기를 내뿜고 있었다. 벨기에와의 국경 지역인 쇼(Chooz)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풍경이다. 한국에서는 원전이 바닷가에 있었기 때문에, 내륙 한가운데서 보리라곤 예상하지 못했던 장면이었다.

쇼에는 프랑스전력공사(EDF)가 운영하는 원전 2기(쇼B1, 쇼B2)와 원전 1기(쇼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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