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제기 가장 많았던 빈칸 34번 평가원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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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34번 이의제기에 대해 평가원의 어피셜한 해설을 기대했지만,
아무런 코멘트도 해주지 않는 평가원. 너무 매정하신거 아닌가요? ㅜㅜ
시험은 끝났지만, 혹시라도 궁금해하는 친구들이 있을텐데 말이죠.
빈칸 앞의 questioning으로 물고 늘어져봤자 (의문이냐 탐구냐)
전혀 소용 없어 보이구요,
이의 제기를 하려면 이 부분이 설명 되어야 할 듯 하네요.
지문의 alternative representations가 논란의 선지(3번)에서 alternative interpretations로 (파랑색!!) alternative alternative 반복됨으로써 충분히 어그로를 끌고있지만,
평가원은 이 논란이 된 선지가 오답일 수 밖에 없는 결정적인 증거 또한 남겨뒀기 때문이죠!!
이걸 뒤집어야 복수정답이 ㅇㅈ될 것 같습니다.
바로 3번 선택지의 possibilities of (빨간색!!)
possibilities(가능성)을 가능한지 아닌지
원래의 의미대로만 이해한다면 답이 된다고 생각 되지만,
Vs.
possibilities 가능성 = 맞는지 아닌지 (right and wrong)
의미를 확장시켜 지문을 통해서 이해해 보자면,
대안적인 해석이 (맞냐 틀리냐의) 가능성이라면 논란의 여지없이 명확하게 오답이 되어 버립니다.
대안을 증식시키고 늘려가는 것(필자의 주장)과 달리, 오히려 반대의 입장으로 제시된 맞냐 틀리냐의 정확성을 따지는것(필자의 주장과 반대)과 일치하게 되기 때문.
선택지가 분명 너무 심했던 낚시질이 틀림 없지만ㅜㅜ.. 부인할 수 없는 증거를 남겨두었기에 두손 두발 다 들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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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타까운 케이스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서.. 87,88점수대가 은근 많은 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