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뱀상어 [1039888] · MS 2021 · 쪽지

2021-11-29 20:51:02
조회수 402

평가원이 그들을 덮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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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이 생활과 윤리를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확통이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생명과학2의 부모를 음수로 만들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투과목을 하는 기만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영어를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어차피 내 등급은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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