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혜원 · 881717 · 21/11/29 12:38 · MS 2019

    감사합니다

  • 학종 갈 낭만고양이 · 1058657 · 21/11/29 12:47 · MS 2021

    치하야님 고전은 역시 뭔가 알 수 없는 심오한 느낌을 담고 있네요
    이해할 수는 없지만 꼭 이해해야만하진 않는 그런 구절들이라고 느꼈어요

  • 유생 치하야 · 879650 · 21/11/29 12:52 · MS 2019

    오늘날에도 공감되는 말들도 많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기에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것 아닐까요

  • 홍익대 한의대 간 꿈을 꾼 사람 · 850790 · 23/01/10 19:59 · MS 2018

    구천이 회계산에서 포위당했을 때 “내가 여기서 끝나는 것인가?”라며 탄식했다. 문종이 “탕왕은 하대에, 문왕은 유리에 갇혔었습니다. 중이는 적나라으로, 소백은 거나라로 달아났었습니다. 그러나 끝내는 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지금 상황이) 복이 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했다.



    이후 구천이 치욕을 견디고 국력을 키워서 원수 오나라를 끝내 멸망시킨 것은 유명한 얘기이다.

    -월왕구천세가에서 발췌-


    진짜 설뱃간지나시네요.
    사마천 사기는 어떤것을 읽으셨나요

  • 유생 치하야 · 879650 · 23/01/10 21:19 · MS 2019

    김원중 교수님의 번역본으로 표 부분만 빼고 다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