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직 [904506] · MS 2019 · 쪽지

2021-11-27 20:11:49
조회수 2,025

한양대 인문논술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990987

혹시 국가b에서 유창한정도의 기준이 리터러시 였고 기초 단계가 있었는데 일반학생하고 빈곤층학생들이 리터러시와 기초사이 즉, 글자 이면속의 의미까지는 이해하나 비판적,합리적 적용(리터러시)까지는 안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가지고 저는 일반학생들과 빈곤층학생들의 점수를 통해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하기는 어려우나 십몇년간 평균점수가 향상되지않고(리터리시를 성취하지못하고) 거의 그자리 그대로라는 것에 더욱더 집중을 하여서 지금까지의 암기위주의 교육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으며 일반학생과 저소득층의 격차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이를 해결하기위해서는 리터리시를 갖추도록 만드는 교육으로 변동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라는 뉘앙스로 서술을 했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하게 서술하신분 계신가요 ..? 다른분들은 모두 일반학생과 빈곤층 학생의 점수격차에 주목을 하여서 저소득층의 교육지원과 관련된 해결책을 주로 제시하셨더라구요 ㅠㅜ 제가 일반학생과 저소득층의 격차에 주목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격차가 좀 의미있는 수준이려면은 저소득층은 리터리시를 갖추지 못했으나 일반학생들은 리터리시를 갖춘 사람들이 있었더라면 주목했겠지만 일반학생과 저소득층 모두 그래프를 통해 리터리시를 갖추지 못한것을 확인했기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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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롱덕동 · 1076392 · 21/11/27 20:18 · MS 2021

    평균 점수를 준 의도가 있을 거에요! (가)와 그래프 간 유기적인 관계를 생각해 보았을 때, 평균 점수는 중위인 것에 비해 편차가 큰 것은 양극화 현상으로 해석하라는 단서라고 생각했습니다.

  • 김인..직 · 904506 · 21/11/27 20:29 · MS 2019

    근데 제시문 (가)에서의 격차는 리터러시격차아니였나요..? ㅜㅠㅜ

  • oneday · 897467 · 21/11/27 20:33 · MS 2019

    둘다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 oneday · 897467 · 21/11/27 20:35 · MS 2019

    저는 댓글 분 내용이랑 작성자 분 내용이랑 엮었는데,,

  • 김인..직 · 904506 · 21/11/27 20:39 · MS 2019

    사실 제생각에도 그게 베스트인거같긴해요,,ㅎㅎ혹시 학과 어디쓰셨나여 ㅜㅠ

  • oneday · 897467 · 21/11/27 20:40 · MS 2019

    저 정외과 썼습니당

  • 오기라 · 973739 · 21/11/28 17:57 · MS 2020 (수정됨)

    양극화 자체는 두 국가 모두 나타나는 것이므로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문제에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이라 큰 변별점까진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누락하시면 안 됩니다

    국가 A는 낮은 수준의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인 반면 국가 B는 전반적으로 성취도가 소폭 증가하였으나 일반, 저소득층 모두 유창한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따라서 리터러시 수준이 떨어진다고 본다는 시각은 타당합니다. 국가 A는 저성취자 문제로 인해 가짜뉴스와 같은 문제를 겪을 수 있고 국가 B는 정신의 관료화 문제를 경험한다고 봐야 하는 거지요

    대안도 국가 A는 저성취자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대책이어야 할 것이고 국가 B는 평균적 리터러시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대책이 우선적으로 나와야 할 겁니다. 하지만 국가 B의 경우 격차가 전혀 해결되지 못했으므로 국가 A에서 시행하는 격차 해소 정책 역시 추가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작성자분 의견처럼 국가 B의 문제에서 평균 수준 끌어올리는 정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는 말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격차 해소에 관한 해결책을 간과하면 안 됩니다. 분명히 발문의 요구에서 '리터러시 격차'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 김인..직 · 904506 · 21/11/28 18:01 · MS 2019

    와 저랑 거의 비슷하게 서술하셨네여 어디과 쓰셨나요??

  • 오기라 · 973739 · 21/11/28 18:11 · MS 2020 (수정됨)

    저도 정외과 썼습니다. 다만 저는 현장에서는 긴장 때문인지 무엇 때문인지 평소 실력의 절반도 발휘 못한 것 같습니다. 시험장 나오면서 마음 비웠고 오늘 복기하니까 어떻게 써야할지 느낌이 오더라고요. 너무 아쉽습니다

    작년 정외과 붙은 분 답안을 봤는데 거의 완벽하게 써야 되더라고요. 그 정도로 못 쓰면 못 붙는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학교측이 예시답안들은 진짜 잘 쓴 답안이 아닙니다. 그거 보고 합격 각 재면 절대 안 됩니다...

  • 김인..직 · 904506 · 21/11/28 18:32 · MS 2019

    그건 맞긴하죠..ㅎㅎ 서강대 정도면 거의 완벽하게 써야 합격이니까요 !그런데 커뮤보면은 저희처럼 국가 b에서 평균수준을 끌어올려야한단 쪽으로 서술하신분들이 거의 없으시더라고요 거의다 격차에 집중해서 서술을 하셨더라구여 그래서 애초에 제가 잘못포인트를 집엇나 생각도 들어요,,

  • 오기라 · 973739 · 21/11/28 20:26 · MS 2020

    [가]에서 언급한 '정신의 관료화'의 문제를 끄집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썼어야 하는 내용이었다고 봅니다. 다들 이 정도는 썼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짚어낸 분들이 없네요. 개인적으로 이게 굉장히 큰 변별 지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가 A에서는 뛰어난 성취도 집단의 존재가 언급되었지만 B는 누락되었는데 이 부분에 집중하신 분들이 없었나보네요

  • 김인..직 · 904506 · 21/11/28 20:32 · MS 2019

    넵 맞아요 저희 꼭 합격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합격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