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어려워서 욕먹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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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궁금함 어차피 전국에서 자기 석차 백분위를 받아오는거고 시험 난이도랑 상관없이 전국등수를 내는건데 실수나 찍맞을 생각해보면 쉬울수록 찍맞이나 실수로 백분위가 크게 변동치니 억울할일이 많은건데 왜 문제 삼는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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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때나 쉬울때나 극단으로 가면 찍어서 이득볼확률이 높아지죠
어려울수록 시간이 모자르고 찍는 일이 많아져서
다같이 모자라는데 그게 문제가 되는건가여?
네 찍는걸로 점수 변별해서 대학가는게 공정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적당히 어려워서 공부 한 사람은 잘 보는 시험이 맞지 공부 하던말던 다같이 찍는건 아닌듯
밑에 댓글 보니까 자기주장만 하시는분 같아서ㅋㅋ 다른분이 많이 설명해주신것 같으니까 전 귀찮게 더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찍어서 맞추는 사람이 이득보기 좋아서요
찍어서 맞춰도 백분위가 살짝오르고 1718수능 가형보면 21찍맞하면 2등급컷에서 1등급 컷으로 오르듯 많이 오르는데 아무리 찍어도 등급바뀌기 힘들자나여?
뭐든 극단적인 건 문제가 생깁니다
그런 유불리 문제 아예 없게 나오려면 모든 수능을 서술형으로 바꾸면 됨. 다만 그렇게 되면 학생들이 모르면 그냥 아예 손도 못 대고 못 풀어버릴 테니까 하위권 점수대만 수두룩하게 쌓여서 진짜 입시 헬게이트가 열리겠지.
현재 수능 객관식 체제 하에서 불수능의 문제점은 극상위권을 제외한 상~하위권이 전부 못 푸는 문제가 나와버리니 운에 맡기는 찍기 싸움이 된다는게 가장 큰 문제임.
찍기싸움이 된다는게 이해가 잘 안가요! 확률적으로 찍어서 맞춘 문제가 아주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동일 실력에서 점수차이가 0점~6점 정도인데 여기서 생기는 백분위 차이는 오히려 작은거같은데 보통수능에서의 6점과는 그럼 더 공정하고 정확하게 자기 백분위받는 시험은 어려운 시험아닌가여? 운이 덜 작용하니까
그 0점~6점 차이로 바뀌는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정시 원서에서 크게 작용하니까 그렇죠. 이 격차가 점점 등급이 위로 올라갈수록 더 심해져요. 표준점수 1점도 놓치기 아쉬운게 정시인데 2~3등급 점수 급간에서 한 번호로 밀어버리거나 두세문제 더 잘 찍은 사람들이 생기면 이건 실력으로 갈리는게 아니라 운에 따라 격차가 벌어지니 문제죠.
제말 이해하셨나요? 쉬우나 어려우나 0-6점차이는 생기는데 동일 실력에서 어려울수록 등급차이가 작아지는데 이 부분 이해하셨나요? 운의 작용은 쉬울수록 강하다
오히려 어려울 때 운의 작용이 크죠...;;쉬운 수능 문제는 상위권~중상위권까지도 누구나 다 쉽게 푸니까 어차피 맞출 문제인데 찍어서 맞추는게 의미가 없죠. 그런데 어렵게 내면 이건 상위권도 못 푸는 문제가 되어 버리니까 찍기 싸움의 문제가 커지죠...
걍 지 하고싶은 말만 하고 귀를 꽉! 닫아버리노 ㅋㅋㅋ
0-6점차이면 쥰나큰데요
너무 어려워도 변별 실패고 너무 쉬워도 변별 실패임
뭐든 적당한게 좋음
모두에게 같은 조건이라고 공평한건 아님. 실력이 좋은 사람이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조건이 공평한거지.
5문제찍어서 모두가 1문제만 맞추면 좋을텐데
누구는 하나도 못맞고
누구는 4개를 맞고 허버허버대학가니까?
최상위권은 5문제
상위권은 4문제
중위권은 3문제
맞추도록 시험이 나와야지
최상위부터 중위권까지 죄다 1문제정도만 풀수있고 나머지 다 찍게 만들면 이게 괜찮아보이시나요?
음 비유가 이상한데 님 말대로면 과탐은 20문제중 4문제만 풀수있고16문제를 찍는 시험이었나요? 오히려 반대같은데
16문제 찍는 거면 시험범위가 아닌 곳을 낸거나 마찬가지죠 ㅋㅋㅋ...
그 반대로 16문제 풀고 4문제 찍는 그 상황만 해도 심각한 편이죠 꼴랑 20문젠데...
중위권까진 아니어도 좀만 공부한 상위권이면 그 16문제 다 맞고 최상위권과 같은 입장에 서버리는 거잖아요
제 앞 댓글 예시는 전체 5문제짜리 시험이었을때 얘깁니다
그냥 8지선다 하면 된다니까여ㅋㅋㅋ탐구과목도 3~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