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더 이상 여성 잃을 수 없다" 강남역에 '오징어게임'·군인·간호사·아기엄마 모인 이유는

2021-11-26 15:48:06  원문 2021-11-26 07:31  조회수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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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범은 바로 너! 강간범은 바로 너! 공범은 경찰, 법원, 국가, 정치!"

오가는 인파로 붐비는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 저녁 7시가 되자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린 한 무리의 시민들이 큰소리로 구호를 외쳤다. 10대부터 20·30·40세대 등 다양한 연령의 여성들은 대열을 맞춰 서서 "강간범은 바로 너"라고 외치며 일제히 손을 뻗어 검지로 앞을 가리켰다.

이는 25일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서울여성회와 그 특별지부인 페미니스트 대학생 연합동아리(서페대연)가 함께 벌인 '플래시몹(다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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