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와 정시확대는 ‘따뜻한 아이스커피’처럼 모순

2021-11-26 07:09:32  원문 2021-11-26 05:02  조회수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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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와 정시 확대 기조인 현행 대입제도는 마치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불협화음을 낸다.”(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대입에서 과목 이수 경로 등을 인정받는 고교학점제는 현행 대입 전형 가운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가장 잘 맞아떨어진다. 오지선다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나 내신등급이 중요한 학생부 교과전형은 고교학점제와 조응이 어렵다. 교육부의 (이하 사례집)을 보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의 한 교사는 “학생들이 성적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소신 있게 소수 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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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빛 오리비 · 834955 · 21/11/26 07:09 · MS 2018

    [1년 남은 교교학점제 `시기상조론']

    교육과정-입시제도 엇박자 혼란
    조국사태 뒤 `정시 40%이상' 권고
    학점제와 잘맞는 학종 비율 떨어져
    수업은 수능 문제풀이식으로 퇴행
    일부 상대평가 유지...사교육 우려도

    양질의 교원 확보도 안돼
    많게는 전국에 8만여명 필요하고
    현실 감안해도 과목당 수백명 부족
    시범학교 91% “3과목 담당교사 있다”
    교원수급 계획은 내년 상반기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