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들은 왜 수능을 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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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의 최대 공부시간만큼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점점 놀게된다.
2. 자기가 잘하는걸 많이 안하고 못한거 위주로 공부 하다보면 잘했던게 망해있다
3. 최상위권의 실력이 아니라 적당히 상위권이면 아는 내용도 휘발된다.
4. 20대 초반을 벗어나면 점점 순발력이 떨어져서 중요한 순간에 실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5. 적당히 망해서 2~3개 더 맞으면 목표를 이룰수 있음에 취해 한번더 도전한다
군수부터 올해 다시 수능을 쳐 본 입장으로서 제가 왜 올해 망했는지 스스로 분석해봤습니다.
혹시 내년에 재수하게 되신 분들은 저기있는거 반대로만 하세요ㅠㅠ
제일 크게 느낀건 공부할때 공부만해서 한번에 끊어내야지 적당히 적당히 공부하다보면 성적도
적당히 재수하기 좋게 삼수하기좋게 나와서 n이 무한대로 가는듯
생각보다 한두문제 차이가 크고 하루에 한시간 덜 공부한게 크고 수능이 어렵게 나올수록 변별될
확률이 큰거 같습니다.
또 군수를 생각하신 분들이면 수능 붙고 군대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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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20살이면 ㅈㄴ 전성기지?
그냥 현역이랑 똑같다고 봄
22살은?
23까지는 기량 잘 안떨어짐 25부터 급격하게 무너지는듯ㅋㅋ
캡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캡쳐까지 ㅋㅋ 감사합니다.
솔직히 ㄹㅇ각잡고 열심히 하는사람 안 많은듯?
이게 ㄹㅇ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듯
1년씩 지날수록 머리나빠지는게 느껴짐...
ㄹㅇ 내가 빡대가리 되는게 몸으로 느껴짐
실패의 경험들이 그날에 더 많은 부담감으로 작용하는듯 ㅜ
빠른 탈출이 승자죠ㅠㅠㅠ
5번 ...ㅠㅠ
안하면 평생 후회할거 같고 그런 점수가 진짜 저주가 되는듯 ㅠㅠ
저 이번에 수능친 나이많은 수험생인데 오히려 머리는 더 좋아진거같음... 내가 이상한건가
부럽습니다 ㅠㅠ 또 열심히 하셔서 그럴수 있는거 아닐까 합니다
아직 결과 안나와서 ㅠㅠ 합격하면 인증하고 글쓸게요. 저도 고대출신이라 ㅎㅎ
군수생각한다면 수능을 붙고 군대가라
>>
이 말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군대를 가라는 뜻이에요? 아니면
일단 현 성적으로 대학을 걸고 군수를 해라 이 뜻이에요??
20살 군수 고려중인데
영어 3등급 빼면 나머지 백분위 98이내에요(이번 국어는 3으로 나락가긴했지만..ㅅㅂ)
미끄러진 과목땜에 군수하려는건데 이 상황에서도 쌩 삼수를 추천하시나요??
전자입니다. 제 생각엔 군대에서 수능보면 오히려 점수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잘되면 좋겠지만 잘 안될경우엔 전역후에 나이도 먹어서 다시 수능보기 쉽지않아서요.
아 .. 다들 군수 경험자들은 같은 대답이시네요..
참고하겠습니다..
다 공감인데 나이는 딱히...? 20대만되면 순발력면에서는 그리 큰 차이없을꺼같은데 오히려 본인 고딩때 배웠던 교육과정이랑 다른게 문제가 될수는있을듯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