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790404] · MS 2017 · 쪽지

2021-11-25 21:59:12
조회수 7,675

호훈 강의를 추천하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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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호훈 강의를 왜 들어야 할까?




정확하게 풀기 위해서?

엄밀하게 풀기 위해서?




절대 아니다




이 문제는 올해 수능 6번인데

호훈 강의에서 정확히 언급한 내용이다.

정병훈쌤이 분명히

저런 유형은 눈*깔로 풀어야 한다고 하셨다.

미분 한번 해서 f'(x)=6(x-2)(x+1)를 구하고

-1과 2의 차인 3을 3제곱 한 다음에 1을 빼면 답이라고 유형을 아예 알려주셨는데

수능장에서 이걸로 풀진 않았는데

검산할 때 확신을 가지고 넘어갈 수 있었다.




사실 이런 야매스러운 정석풀이가 호훈을 들어야 할 이유라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평소에도 온갖 야매를 들으면서 찍기 훈련이 되어있어야

수능장에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각종 호훈 강의를 들으면서

찍기를 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쓰는 것이다.





본인은 작년부터 정병훈식 찍기를 완벽 체화해서

올해 각종 실모를 풀며 20회 이상 22번 찍맞에 성공했고

킬캠 시즌2 4회에서는 한 회차에 15, 22, 30읆 모두 찍어서 맞추기도 함...




호훈은 수학 문제를 잘 풀기 위해 듣는 게 아니다.

답을 잘 고르기 위해 듣는 것이다.

평소에 풀 수 있는 문제더라도

숫자를 잘 관찰하면서 정병훈식 찍기를 단련하면

혹시 아는가?

수능날 3문제를 찍맞해서 대학급간이 2개는 올라갈지?




물론 수학실력도 오르긴 해서 이번 수능에서는 찍을 기회가 없긴 했는데

풀진 못하더라도 다 맞힐 자신은 있는 상태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건

굉장히 큰 자산이 된다.

다들 딥마인드와 각종 해설강의, 지푸라기를 들으면서

정병훈식 찍기를 익혀두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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