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가 그렇게 닥치고 갈만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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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저는 의대갈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오직 서울대였죠 ㅎ
수능을 운좋게 이렇게 보고 난 후
요새는 입시에 대해 이것 저것 찾아보고 있는데
오르비 분위기는 뭐 닥치고 의대, 지방대의대라도 닥치고 가자 라는 분위기라...;
그렇다고 제가 뭐 꼭 여기를 가서 꼭 이거를 하겠다 뭐 이런게 있는거는 아니에요
이렇게 뭐 딱히 하고싶은거 없으면 의대가는게 맞다고들 하시는데
그렇게 의대가 대단해요??
오르비 요새 좀 많이 보는데 오르비 보고있으면 의대 안가는 내가 이상한사람처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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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목표가 의대가 아니라면 저는 서울대를 가겠습니다
여기가 입시사이트라 사람들이 입결만 너무 중시하는 분위기가 짙긴하죠
의대 vs 서울대 답은 없음.
아뇨 ㅋㅋㅋ
님 성적이면 설 수통하고 메이저의 빼면 프패 같은데 걍 원하시는데 쓰세요 ㅋㅋㅋ
화2만점자시네 ㄷㄷ함
적성이 먼저면 적성 꼭 그렇지 않다하면 성적에 맞춰서 가는거죠뭐
진짜 뚜렷한꿈없으면 의대가낫죠
서연고공대 자기꿈을위해진학했는데 이건아닌것같다해서 한번더하시는분도있고 물론반대경우도있는데 반대가더적죠
적성있고 하고싶은거 잇으면 설 ㄱㄱ
아니면 의대가면 무난히 잘사니까요..ㅋ
의대가면 좋은직업 보장되니까요
의사가 좋은 직업입니까??? ㅠㅠㅠ
길거리에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시면 답나오지않을까요?ㅋㅋ 물론 본인적성에 안맞다면 안좋은직업일수도.
대단한 듯 진짜 현실이 힘드니까요.. 저같으면 무조건 의대갈듯요
취존
피, 고름 짜고 부러진 뼈맞추고 하는데에 적성이 맞으면은 의대로..........적성이 아니면 다른 곳으로............15년 뒤는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지만은......현재까지는.... 명문 공대출신으로 대기업 직장인 생활하는 사람 보다는 전문의 의사가 삶의 질이 월등히 더 좋으니.......!!!
피고름을 즐거운 마음으로 짜고 보람을 찾아야죠.. 의사 너무 폄하 하시네요.... 대기업에 오래 버티는분 몇명 될까요... 4년마다 승진해야 하는 그 불안함에 잠 못자는분 많아요..
화2 만점.........지존이 나타나셨네.....!! 설, 연의 목표하다가 올해 화학에 발목잡힌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전문직이잖아요ㅋㅋ 평생할수있는!!
대기업은 40대후반이면 퇴직 준비해야되죠ㅋ 의사는 그때부터가 진짜죠
본과생으로서 말하건대 시립도서관에 있는 의학서적 아무거나 골라읽어보시고 흥미없으면 하지마세요 안그럼 정말 고생합니다.
아물론 나중에 결혼할때 신랑감으로서의 의사는 메리트가 크더라구요
솔직히 사명감있고 진짜 하고싶어서 의사되는거아니면 의사되기 아까운듯 전문직이라지만 고생은 엄청하고 보람못느끼는 직업이고 사람들이 생각하는거만큼 안정적인직업아님 요즘 의사들중에도 대출받고 문닫는분 수두룩하고요 현직의사분이그러는데 다시선택한다할때 의사한다는사람 반도안된다 그러더라고요 저는 아무생각없이 수능잘보고 생각없이 의대가는사람들이 가장 이해안가고 어떻게보면 불쌍한것같음 그렇게잘보고 그런길을 선택하는걸보면 오르비나 우리나라에 생각없이 의대추종하는사람들이 하는말이 의대는 미래가보장되있다 공대는답이없다는 논리인데 전혀아닙니다 의대가 생각하는것만큼 안정적이지않고 그건 공무원이지 어느분야든 그분야의 최고가되면 된다고생각합니다 선택은 님이하시겠지만 현명한선택하시기 바래요
우선 저는 문과생이지만..의사가 우리나라에서 어느정도 입지가 있는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대를 간다고 무조건 의사보다 낮은 질의 삶을 산다는 것은 아니죠.. 삶의 질은 그사람의 연봉이 아닙니다 행복수준이 크게 관여하겠죠. 님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공대갔다가 의대올려고 다시 수능치는 사람들이 있다지만 그건 남들 얘기고.. 남들 얘기에 이끌려 인생을 결정할 수는 없는 일이자나요.. 그리고 저도 문과 비인기과 수시 준비하면서 느낀 건데, 인문대던 공대던 그 분야의 최고가 된다면 먹고 살길은 어디든지 다 있습니다.
제가 하고싶었던애기네요ㅋㅋ 역시문과님이여서그런가 저보다 훨씬 글을 잘쓰시네요ㅋ
저도 적성이나 하고싶은것인지가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로적성검사도해보고 본인스스로생각해보세요. 의사라는직업이 정말나에게맞는직업일지,ㄴ남들이 다간다고 따라가는건 아니라고보네유
근데 공대가 의대보다 돈을 무조건 못 버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거는 정말 자기 노력에 달려 있는 겁니다!!
저도 고3이지만 공대가서 자기 적성 살리면서 열심히 살면 충분히 고소득자 될 수 있고요 만약 대기업 임원급으로 간다면 의사들과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벌어지잖아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의사 물론 힘드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주위에 공대나와서 대기업에서 일찍 나온분들 실업자 많아요.. 세상에 힘들지 않는 직업은 없어요... 생각하기 나름이고 자신의 생각은 항상 변할수 있으니 기회가 왔을때 잡아야 하는거니요...
뚜렷한 꿈이 있다면 공대가시는걸 추천해요
그리고 공대가셔서 의대생만큼 공부하면 돈 또한 의사보다 많이 벌 수 있을걸요.....솔직히 의사들 고생하는것에 비하면 그렇게 많이는 못 버는것 같아요
전문직중에 언제든지 적당한 벌이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큰 직업
큰돈 버는 시절은 지난 듯.
지난 주말 의사들이 데모한 이유는 개업해서 돈버는 여건이 악화될 것 같아서임
대한민국에서 직업, 권위, 돈, 명예, (군대)
이것들을 한 방에 해결해 주는 것은 그리 많지 않죠.
이정도면 취존.... 어디가도 됨
안녕하세요 의대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공부좀 하는 친구들이 의대로 몰린지는 십년은 된 것같습니다. 그만큼 단지 수능성적만으로 미래가 보장되는 것이 의대 정도 여서 그럴 거고 한편으론 다른 학과에 진학해도 불투명한 점이 많아서 그럴 것같아요. 만약 스스로의 지향이 뚜렷하거나 혹은 의사는 아닌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지금 상황에서 의대를 오더라도 후회 많이 할겁니다. 의과대학에 다니고 의사가 되는 길을 걷는 것이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단지 학과 한개를 선택했다는 의미가 아닐 수도 있어요. 자세한건 더 물어보셔도 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