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과외금지' 이후 40년…사교육 전쟁 '전패'한 정부

2021-11-24 11:42:09  원문 2021-11-24 11:30  조회수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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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6%가 과외를 받고 있으며, 이들이 1년에 지출하는 과외비는 823억원을 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교육이 학교 밖에서 주도된다면 큰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으며, 교육비의 이중부담은 가계의 낭비와 손실을 가져오는 것입니다.”(대한뉴스. 1980년 7월 30일)

전두환 신군부는 1980년 7월 30일, 이른바 ‘7.30 교육개혁 조치’를 내놓으며 과외 전면 금지를 선언했다. 모든 학생의 학교 외 수업이 금지됐고, 과외를 하는 교사나 학부모도 단속 대상이 됐다. 시행 초기엔 과외 열풍을 잠재우는 효과를 거뒀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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