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 욕하는 교수님들도 꽤 계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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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친구네 집에서 노는데 한 친구가 강의를 켰길래 옆에서 몰래 같이 봤거든요
근데 거기 교수님이 글은 어려운 말을 써서 유식함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시키는 것이 목적이기에
구조를 간결하게 하고 쉬운 말로 써야한다고 하시면서 이번 수능 국어 지문을 가지고 강의하시는데
국어국문학과 나왔으면 글 이렇게 적으면 안된다고 뭐라뭐라 하시더라고요
글이 이상한 이유를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은 잘 안 남...
수능 국어는 변별이 목적이기에 일부러 난해하게 적는 경향도 있겠지만 교수님이 욕해주시니 기분 좋았음 ㄹㅇ...
지금 그 대학 6칸인데 갈 수 있다면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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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노베고 찍다싶히해서 6,9 4등급받앗습니다; 청동기까지는 중학교때 기억으로...
네그렇군요
롤 키세요
왜 나랑 안해줘요
지금병원이요
헉 와이....ㅠㅠ
오호 무슨 대학인가요
세종대요
ㅇㅎ 님 대학 놀러가면 학식 사주세여
아직 제 친구 대학일 뿐인걸요....ㅋㅋㅋㅋㅋ
근데 학교 걸어놓더라도 천문학과 걸 생각이라 붙으면 무조건 거기 갈 듯...
붙고나서 나중에 오시면 사드릴게요
저야 감사하죠ㅎㅎ
진짜 평가원 학력저하 드립칠때마다 짜증남 ㅠㅠ 글 이상하게 적은거 맞다고요..뭔 학력저하야..
아 ㅋㅋㅋㅋ 저도 진짜 딴 건 이해해도 학력저하는 이해가 안 가요
작년이나 올해 9월보다 올랐으면 올랐지...
국어 국문학과 국어시험 내러 안감. 철학과+그 지문 전공한사람이 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