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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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
나름 유명한 소설이고, 영화화되기도 했는데 영화가 따라잡지 못하는 엄청난 매력이 있는 소설
서술 트릭을 기막히게 활용하기도 하고 그 때문에 결말부의 반전이 세게 와닿습니다
제 최애 소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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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거... 저 김영하 좋아하는데 (진짜 광팬임. 소설들 외울 지경... 영문과 아니라 국문과 지원했으면 학사 논문 김영하로 생각할 듯...) 저건 안 읽어봤어요. (사유: 어두운 거 별로 안 좋아함.)
영화만 봐서는 치매를 좀 더 중점적으로 다루고 조금 대중적으로 각색한 게 없지 않아 싶은데 소설도 대충 훑어봐서는 상당히 철학적인 것도 많이 함축하고 있더라고요. (금강경...) 하여간 면접 끝나고 방안에 틀어박혀서 히키코모리처럼 저런 거 많이 읽어야지.... (태생이 잘 못 노는 사람이라 게임도 못하고 딱히 할 거 없으니까 책이라도 읽는 자...)
저도 김영하 작가 광팬인
근데 김영하 작가 소설치고 어둡지 않은 게 있나요…? 살인자의 기억법,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꽃,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등등 다 약간 어둑어둑하다고 느꼈는데 말이죠
사실 저도 쓰면서 어폐를 느끼긴 했어요... 나/나/파/권/ 생각해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사실 좀 나은 편이긴 한데. <살인자의 기억법>은 대충 훑어봐서 모르겠지만 <나/나/파/권/>은 좀 현대적이고 현대인에게 투영할 수 있는 게 많았는데 <살인자의 기억법>은 그런 철학적인 것보다는 "살인"이나 그에 대한 추리에 가깝다고 생각이 되어서... (※1도 안 읽어보고 판단하는 겁니다. 나중에 읽으면 판단이 달라질지도...? 읽고 다시 올게요 ㅎㅎ 읽고 나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