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 13번은 19수능 31번보다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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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답인 4번 선지가 매우 불친절합니다
틀린 말이라는게 아니라, 보통 평가원이 저렇게 낯선 주제와 함께 증감 정보를 주고 그를 이용하여 고난도 선지를 구성한다면
‘B국 통화에 대한 C국 통화의 환율이 상승한다’라는 말을 통해 길을 제시해주는 것이 보통입니다. (사실 이것까지 제시해줘도 역대급 난이도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그냥 ‘B국과 C국의 환율이 하락’했다는 정보만 주고 4번 선지의 정오 여부를 판단하게 합니다.
경제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무한 사람이 이걸 판단하려면 얼마나 미친 사고과정을 거쳐야 하냐면
여기서 달러화의 가치를 내리거나 타국 통화의 가치가 오르면 달러화에 대한 타국 통화의 환율이하락한다는 증감 정보를 확보한 후, 이것만으로 타국 돈의 가치와 그 나라에 대한 자국 화폐의 환율이 비례 관계인 것을 알아내야 합니다. (이미 이것부터가 미친 영역입니다.)
그러고 나서 독일, 일본 등이 평가 절상(환율 상승)을 대미 무역 흑자 상태를 벗어나기 싫어서 반대했다는 말만 가지고 자국 돈의 가치가 오르면 무역 흑자에 악영향을 준다는 정보를 확보한 후에
주어진 문단 첫부분에 미국이 경상수지 적자라는 말과 연결하여 수출의 흑자(적자)와 경상수지의 흑자(적자)가 동의어라는 것을 판단한 후 보기로 가면
B국이 C국보다 환율이 더 내렸으니 B국의 돈의 가치가 C국보다 올라서 C국의 B국에 대한 환율은 상승 (or B국의 C국에 대한 환율은 하락) 합니다.
이를 앞서 지문에서 추론해낸 환율과 경상수지간의 관계와 연결하면 C국의 B국에 대한 환율이 올랐으니 C국의 대 B국에 대한 무역흑자가 더 생겨서 경상수지는 완화됩니다.
제가 경제 시사에 관심도 많고 수능 경제도 쳤고 대학에서 경제원론 한 사람인데도 오로지 지문 안에 있는 말로 4번을 풀려면 이렇게 많은 말을 써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지문에서 뽑아낸 정보는 사실 관계만 써있고 근거도 써있지 않을 뿐더러(적어도 자국 상품의 가격 경쟁력 강화 때문에 달러화에 대한 환율이 높아야 경상수지가 완화된다는 말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명확한 증감 정보를 준게 아니라 지나가는 말같이 써놔서 더 정보를 뽑아내기가 힘듭니다…
만약에 이정도 사고 과정을 요하는 물리 문제가 수능에 나왔다? 제가 국어를 보통 웬만하면 65-60분 안으로 무조건 풀기 때문에 풀면서 지문을 날린다는건 상상도 해본 적이 없는데 솔직히 날릴 것 같습니다….
19수능 31번은 물리러들에게 ‘유리’한거지 다른 학생들에게 ‘불가능’한게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 13번은 그냥 경제를 모르면 푸는 것이 ‘불가능’하다고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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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난히 평가원 똥고집 세던데 ... 절대 인정이나 사과안할거같음 ㅋㅋ
사실 4번으로 찍어서 문제가 무슨내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추
뭐야 이거 금지어 풀림?
7H추 ㅋㅋ
13번 제대로 푼 사람들은 저 문제 심각하다는거 다 알거임 ㄹㅇ
ㄹㅇㅋㅋ
전 이문제 소거법으로 풂 ㅋㅋ 나머지가 아니라서 4번
소거법으로 푸는게 더 유리한 문제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거는 배경지식이 없으면 소거법 외에 답이 없습니다… 진짜 미쳤어요
4번 판단이 너무 힘들어서 다른 선지를 쭉 봤는데 다 아닌거 같아서 4번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소거법은 너무 정답을 고르는데 찝찝해서 두번세번 확인하게 된다는거죠 대부분…. 이미 거기서 시간 잡아먹게 하는 것부터 잘낸 문제는 아녜요… 보통 정상적인 문제는 안되는 선지를 소거하고 나면 맞는 선지의 근거가 보이거나 하는 경우가 많으니
ㅇㅈ합니다
1235 틀려서 4번씀 4번이 왜 답인진 모름
저거 소거법으로 존나 억지로 풀었음 이해가 도저히 안됨
하 이거 진짜 저도 소거법으로 4번이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선지 보고 이건 경제 배경지식 있어야 풀수있겠네 라고 생각함...진짜 너무한문제
솔직히 말해서 환율은 imf조금만 관심가져도 알고갈건데….
좀 안타깝네요
저희같은 성인은 그런데 현역이나 수능 후 바로 재종 들간 애기들은 그런거에 관심을 갖기가….

뭐 전 국가부도의 날 쭉보다가 킹무위키로 얻은 지식이라중학생 때도 환율하락,절상은 알고 있었는데요. 환율 모르는 건 솔직히 상식부족입니다. 뉴스 끝날 때 오늘 원달러환율 ×××에 마감했습니다. 늘 나와요....
일단 환율이 상식인건 맞습니다. 맞는데… 반응들을 보면 대부분 모르고 있었던거 같고.. 그리고 수능 비문학에 배경지식이나 상식이 ‘도움되는’ 경우야 많이 있어왔지만 ‘모르면 판단이 불가능한’ 경우가 등장한건 이번이 처음인거 같아서요..
환율개념 정도의 생략은 평가원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의사소통에는 기본 상식은 있을거라고 전제하니깐요. (환율정도는 대입시험에 모를 거라고 전제하는 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에 기본개념까지 모두 설명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솔직히 수출흑자=경상수지흑자까지도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뇨 저 지문에 한문단만 더 넣어도 환율이 뭔지, 경상수지가 뭔지 다 설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경상수지나 환율 자체의 개념은 상식이라 할 수 있지만, 저 문제에서 가장 결정적인 환율과 경상수지간의 관계에 대한 지식까지 상식이라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당장 대치동에 나가서 길가는 사람 붙잡고 다짜고짜 수출하는데 대한민국 돈의 가치가 높아야 할 것 같냐고 낮아야 할 것 같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된 설명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경상수지랑 환율 관계는 상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부분은 평가원이 추론능력을 보려고 일부러 안 알려줬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서울 길거리 아무나 잡고 물어봐도 요즘 달러 환율 얼마나 하냐고 물어보면 대충 천원 ~천원중반 쯤으로 다들 답할 겁니다.->환율개념o. (해외여행 한번이라도 나가면 모를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 나갔어도 뉴스)
경상수지는 진짜 매달 초에 항상, 그외에도 자주 뉴스에 나옵니다... 저는 고3 대한민국 수험생 수준에서 경상수지흑자=수출입흑자를 모른다는게 더 충격이었습니다.;;
분명히 교수님들도 충격 받으셨을 겁니다.(고3입장에서 문제가 어려운 거는 맞지만 환율,경상수지를 애들이 모른다는 부분에서 학력저하라고 생각하신 듯)
글쎄요… 확실한건 환율이고 뭐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문제를 풀 수 있게 내야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오버슈팅 지문도 경제 알면 유리했지만 그렇다고 못푸는건 아니었던 것처럼. 저는 중딩때부터 시사에 관심이 많기는 했지만 제 주변에 보면 애들 진짜로 뉴스 신문 안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친구들이 ‘수능 비문학’을 틀려야 하나요? 솔직히 이게 배경지식이나 상식의 문제로 가면 이미 수능 독서가 아니라 리트 아닐까요?
고3 애들이 환율, 경상수지를 몰라서 학력 ‘저하’라구요…? 제가 나이가 어려서 잘 모르겠는데 수험생이라면 개나 소나 이런 문제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환율 및 기타 경제 배경 지식이 충만했던 세대가 존재하긴 했나요…? 그냥 ‘알고 있는’애들은 요즘도 많아요 ㅋㅋㅋ 저정도로 ‘적용’이 가능하냐구요… ‘저하’라는건 ‘낮아진다’라는 뜻인데 이런 문제가 수능에 나왔을 때 정답률이 현 수능 보다 높으면서 논란도 되지 않았을 수능 세대가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수험생의 생각은 그렇겠지만 진짜 솔직히 교수님들이나 저분들의 생각은 yes일 겁니다. 대학에서 수학할만한 인재가 아니라고 생각하니깐요.....
알고있는거랑 적용하는건 하늘과 땅차인데 말이죠..환율이랑 경상수지야 수특, 수완, 기출에 나오는 소재라 충분히 알 수 있지만(전 시험직전에 환율이 헷갈려서 환율=달러가치 외우고 들어갔는데..) 실질적인 환율변동상황을 이해하고 적용시키는건 전혀 다른 차원인 것 같아요. 그래도 약간 연계효과로 어느정돈 이해는 되서 보기문제 제외 나머진 풀었지 환율개념 정확하게 파악못하는 순간 끝인 지문이었던 듯 하네요
근데 이때까지 기출에서 환율개념을 다 줬지않나요? 줬다는거는 가본정보로 환율을 줘야한다는건데 이번에만 안주고 문제풀라하는거 자체가 이전 기출이랑 다르고 정보를 덜준게 맞는거같아요
보편적으로 상식은 맞는데 일단 지금까지의 평가원은 관련 개념을 다 설명해줬을 뿐더러 단순히 알기만 하는 지식을 시험장에서 끌어내 쓰는건 상당히 힘들죠 ㅋㅋㅋ 이건 배경지식이 너무 압도적인 싸움이었어요. 일단 대다수가 몰랐으면 그건 평가원이 기준을 잘못 잡은거라 잘못한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경제 개념조차 모르는 미성년자들에게 가혹했어요
이게 맞지...
기출로 국어 공부하는 사람이면 다들 "평가원은 물어보고 싶은게 있으면 지문에 다 써준다. 지문에 적힌대로 읽자" 이게 기본 마인드셋 아님?
그 평가원이 당당하게 너 환율 몰라? 모르면 뒤지든가~ 이러는게 말이 되나...
F=ma 안주고 물리지문 풀게 해도 상식이니깐 문제 없다고 할 건가요 ㅋㅋ
ㄹㅇ ㅋㅋ 이과 소재로 이랬으면 난리남 ㅋㅋ
속이 뻥~~
원달러 환율은 들어봤어도 "A국 통화에 대한 B국 통화의 환율"이란 표현은 들어본 적 없을 거 같은데요.
뉴스에서 한 번이라도 '달러에 대한 원의 환율은 ~'을 들어본 적 없는 거 같은데.
사탐 경제 골라서 경제지식으로 맞추기는 했는데.. 많이 불친절하기는 하죠..
수능경제쳐서 선지읽기만하고 바로고름ㅋㅋㅋ
저도 그냥 보기 읽고 아 이건 지문 안봐도 되겠네 하고 풀긴 했어요 ㅋㅋㅋ 그러고 나서 기술 지문 1문단 읽다가 문득 ‘아 저거 경제 모르는 애들은 어케 풀지…?’ 라는 생각 들음 ㅋㅋ
아무리봐도 개사기지문입니다 이번10~13은 ㅋㅋㅋ
수험생 수준에서 특정 지식을 가진 사람이 유리하게 풀 수 있게 만들면 안되는건데.. 그냥 짜증나네요..
저도 이거 소거함. 솔직히 말씀대로 지문에서 정보 끌어내는게 불가능한 수준인ㄱㅓ같던데
???:수험생의 학력저하로 인해..
경상수지랑 환율 관계를 환율 정의도 안준 상태에서 추론 시킴 말도 안됨
미국주식해서 겨우 맞음
아무리 상식이라도 솔직히 익숙치 않은 사람 입장에서 증감 요소가 두개(우리나라 돈, 남의 나라 돈)에다가 우리나라 화폐 가치랑은 반비례고 남의 나라 돈 가치랑은 비례고 이런데… 지문에 개념을 줘도 역대로 어려운 문제에다 장난질을 쳐놓은 ㅋㅋ
근데 환율 정의 자체를 몰랐으면 기출공부를 안한거임. 경상수지랑 그의 관계라면 몰라도
환율 정의를 알아도 지문에서 뽑는 것부터 쉽지가 않기는 하잖아요… 기출에 많이 나온 소재라서 알아야 한다? 그럼 물리 지문에서 중력 가속도의 개념을 생략하고 문제를 내도 기출에서 많이 나왔으니 그러려니 해야하는건 아니잖습니까
경상수지랑 환율의 관계도 2008년 기출에 이미있습니다
환율 경상수지 금리 금본위제 다 대충은 알고있었지만 문제풀으려니 막상 하나도 정리가 안된 느낌이라 너무 힘들었고 결국 저 문제는 제대로 풀지도 못했음 기출공부를 해서 개념을 얕게 아는것과 그것을 응용해서 적용하는건 또 다른 문제이고 대부분의 수험생이 이랬을거라고 생각함
맞습니다. 기출을 많이 봐서 ‘익숙해진’ 소재를 갖다가 이정도로 깊게 적용시키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윗분들 말씀도 맞고 다른 분들 말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문 내에서 4번의 정오를 판단할 사고를 뽑아낼 수는 있습니다. 제가 올린 경제 지문 사고과정에도 제가 뽑아내는 내용이 있는데, 고1 수준의 경제 지식이 아직 남아있다면 수월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게 하나도 안 남아있다면 정말 너무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언어' 영역이 아니라 '국어' 영역인 현 체제에서 어느 정도의 공통 과정의 내용을 안다고 가정하고 내는 건 잘못된 게 아니지만, 그래도 이전부터 이 정도로 내주지 않다가 수능에 갑자기 이렇게 내는 건 모의평가 시행 의도를 희석시키는 거라고 봅니다.
환율에대해 대략적으로는 알겠지만 환율의 증감에따라 수출입 증감까지 뽑아내는건 솔직히 억지같음.
내가 그걸어케 알아 시팔.
특정 탐구과목 선택자들이 유리하지않게 출제한다.
이게 불문율인데 이번에 깨졌나보네요.
왤케 맛탱이가 간거지 평가원이
이거 재미삼아서 풀어봤는데 배경지식 좀 쓰면 c국이 b국에 비해 환율이 덜 떨어져서 c국이 환율이 올라간 효과가 있고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에 유리 하니까 경상수지가 개선된다 이렇게 생각하면 맞는건가요
나머지 문제는 할만하던데 이문제는 ㄹㅇ 미친거같네
환율 통해서 경상수지 개선은 18수능 오버슈팅 완벽히 알고 있으면 도움 될거 같네요
글 읽어보니 걍 틀린 사고인거 같네 미쳣구나 ㄹㅇㅋㅋㅋ
3번 손가락걸기했읍니다...
위에 무슨 당연히 알아야할 배경지식이니 머니하는댓글들이있는데 평가원에선 당연히 알아야할 배경지식을 가정하고 낸적이 없어요 배경지식시험도 아니고 무슨논리인지 잘모르겠음
환율 정의 아는데 뭐 어쩌라는지 모르겠어서 찍었으면 추론 능력 부족인가요??
할말 정말 대신 해주셨네요..
저는 저거 평가절상=> 환율을 내려서 상대적으로 해당 화폐의 가치를 올린다 라는 걸 문맥상 파악해서, 아 더 많이 내릴수록 더 가치가 많이 올라가겠구나, 따라서 B국의 화폐 가치가 C국보다 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상승하겠구나, 따라서 C국은 상대적으로 B국에 비해 화폐가치가 낮아졌으므로 환율이 상승한다(위에서 판단한거의 역) 고로 C국의 상품을 B국에 더 싼 가격으로 수출할 수 있으므로 겅상수지는 완화되는구나! 이렇게 풀었는데, 지금 봐도 걍 풀기 존나 힘드네요,,
경상수지는 윗분 말마따나 18수능 오버슈팅 기출이라 완전히 숙지된 내용이었네요,, 전 딱히 제가 배경지식 쓰는 줄도 모르고 풀었던
가능성1: 교과서와 '연계교재'를 '충실히' 공부하라는 건 확실한 평가원 오피셜.
그래서 연계교재 지문에서 등장한 개념이면 이 정도로 응용되는 건 기본임.
가능성2: 정말 본문에 나온 것처럼 일일이 지문 근거로 추론하라고 낸 것.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계교재 공부하고 교과서에서 하라는 대로 좀 하라는 것 같아요. 평가원에서 직접 강사 저격까지 할 정도면 매년 커뮤니티에서 누군 ebs 해야한다 누군 필요없다 말이 많다는 걸 모를 리는 없었을 것이고,,, 정말 교과서에서 하라는 대로 수특 수완에 나온 생소한 개념과 관련된 정보를 직접 찾아보고 상호 텍스트적 읽기를 실천했던 학생들에게 유리하게끔 출제한 것 같습니다.
수능완성 보면 환율, 경상수지 등등 저 지문 이해하는 데 필요한 핵심 내용들이 잠깐 지나가는 것도 아니고 꽤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잖아요. 그걸 읽고도 이해가 안되거나 더 궁금한 점이 있었다면 당연히 교과서에서 하라는 대로 관련된 다른 글을 스스로 찾아보고 내 것으로 만들었어야했을듯요.
근데 설령 이게 정말 평가원의 의도가 맞거나,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이젠 대다수의 학생들이 배경지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체감했을 것이고 사교육 시장에서는 ebs 독서 지문 정리해주고 주요 개념(경제, 인문, 과학 등등..) 설명해주는 강의가 더 유행할 것 같아요. 이러나 저러나 사교육이 약해질 일은 없는데, 뭘 그렇게 이것저것, 참 수험생들 정신없게 하네요.
토나오네요
말씀하신 저 방식이 대학에서 공부하는 방식이긴 하죠.. 대학 다니다 보니 느낍니다.
수능의 본질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네요.
너무 나갔지만 극단적으로 본다면 대학'원'수학능력시험 이라 봐도.. 될 정도로ㅋㅋ
근데 저 문제 같은 경우는 수완에 나온 한 문장만으로도 충분히 이해하고 풀 수 있었던 문제 아닌가 싶기도 해요. 정말 평가원이 제시한 대로 공부했다면 그렇게까지 지나치진 않은 것 같아요. 다만 기존에는 연계교재의 ㅇ자도 몰라도 풀 수 있도록 출제하다가 갑자기 이렇게 방향을 비튼 건 수험생 입장에선 아니꼽다 느낄 수 있겠네요..
저 저 글에 써져있는대로 풂 ㅋㅋㅋ 아직도 내가 어떻게 저걸 생각해냈는지 의문임 ㅋㅋㅋㅋ
좀 더 지나면 이제 논문 찾아보면서 공부해야 할 듯
이 문제가 환율에 따라 수출 수입이 어떻게 변하는지 명확히 알 수 없으니 까다롭다고는해도(추론의 영역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애초에 환율에 대해 물어보는 문제는 평가원이나 교육청에서 거의 매년 나오는 소재라 환율로는 태클을 걸 수 없죠... 근데 답을 다 충분히 찾을 수 있는 헤겔에도 태클을 걸고, 쉬웠던 수학 등급 컷 등이 낮게 나오면서 학력 저하 얘기가 나오는 것 같네요
그리고 환율의 가짓수를 지속적으로 언급해서 B,C국 사이의 환율 비교를 달러를 통해 해야한다는 사실 역시 충분히 제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문제가 ㄹㅈㄷ인게
난 분명히 이 지문에서 환율의 증감에 따라 수입수출의 변동을 알려주지 않았는데 그거를 모르면 답을 몰라 ㅋㅋ
경상수지에 수입수출 관계만 주고 환율관계는 배경지식 ㅅㅂ ㅋㅋ 보통 배경지식이라는 게 법지문에서 채권 채무의 개념을 그냥 툭 던져두는 정도로 했다면 이거는 문제에서 배경지식을 쓰니까 답이없지
ㄹㅇ 배경지식은 채권 채무 정도 아니었냐고ㅋㅋㅋ쿠ㅜㅜ
A국 미국 B,C국 일본 소련 합의:플라자 합의
미국의 연준의장인 폴형이 기준금리를 21프로까지 올렸지
일본 독일 아닌가욤...
이렇게 푼 사람 있던데 ㅋㅋㅋㅋ
저거 집에서 풀때 어떻게든 지문에서 근거찾으려다 포기하고 그냥 아는대로 풂..
진짜 4번 5번은 현장에서 얼마나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던지;;;;;;
그냥 보기 문제 던지고 나머지만 풀맞함
중요한건 환율의 개념을 알아도 안풀림
이건 풀만하지 않았음? 유추가능했다 생각했는데
저도 소거법으로 풀었네요 ㅋㅋ 풀고나서도 맞는지 확신을 전혀 못했던 문제..
결론은 교과서만 가지고 못푼다는거 ㅋㅋ
통합사회에 환율 안 나오나
19 수능 31번에 비비기엔 좀
4번을 딱 봤을때 어 이거 지문에서 언급이 안되어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른게 얼추 맞길래
“아 이새끼들 이면추론 존나 빡세게 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4번 찍어버렸음..
애초에 수능이 지식수준 말고 사고력 평가 아녔나..
그냥 그거 좀 제시해주면 되는데(역대 평가원은 기본개념같아도 다 제시해줬죠) 제시 안해준 잘못 아닌가.. 이태껏 평가원은 지문 내에서 답을 다 제공해준다는 사고로 기출을 풀어왔는데 수능장에서 통수맞았죠. 이제 평가원은 지문 내 말고 지문 외의 지식을 요구하기에 많이 알아야한다! 가 이번 수능 유일한 느낀점입니다
이젠 ebs 쭉 뜯어보고, 궁금한 점 있으면 구글링도 조져보고, 기출에 나온 지식은 베이스로 깔고 있는 상태에서 독해력까지 받쳐줘야 비문학 무리없이 풀 수 있게 되었음.
환율 좀 알면 지문 없이 보기만 보고 풀수 있었음
그래서 심각한거죠 19수능 31번 물리러들이 보기에서 대소문자만 가지고 정답 고른거처럼
이거 ㄹㅇ 4번보자마자 경제관련 지식 몇개 떠오르면서 이거같은데...? 해서 풀었는데 ㄹㅇ 왜맞는지 의문
2,3,5는 그지새끼같은 독해력으로 꾸역꾸역 쳐냈는데 1 4 존나 안풀려서 고민하다 4찍은 내 손.. 사랑한다
19수 31 / 올수 13 다 현장에서 맞았는데 솔직히 19수 31이 더 나았음ㅋㅋ 지문에 답 있던걸로 기억함 지문이 더럽게 길어서 그렇지. 이거는 생각하느라 시간이 좀 걸림
찍맞자랑하는사람들 .. 꼭 자랑해야하나 싶네요
맞긴 맞았는데 솔직히 배경지식으로 풀기도 했고 1235가 틀려서 4번 찍음 ㅋㅋ
제가 정확히 이 논리로 풀었고 5분 넘게 걸림. 풀면서도 반신반의했고 나중에는 욕나왔어요. 왜 이렇게 불친절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경제러라 지금 보면 배경지식으로도 4번인 거 알지만 시험장에선 이미 개줫됐다는 생각이 들고있기 때문에 그딴거 할 시간도 없고 무지성으로 찍고 기술지문 풀러감
근데 환율이 배경지식 얘기 나올정도인가요??
기출 빈출 소재고 사실상 상식 아닌가요...
상식이니 뭐니가 문제가 아니라 그걸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는게 문제라는 것이 글쓴 분의 요지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평가원은 모든걸 지문에서 직접적으로 추론할 수 있도록 출제했고, 그 추론 과정도 많이 길진 않았습니다. (대략 한 단계?) 근데 이번 13번은 과거 평가원과는 아예 다른 결이라, 이럴거면 모의평가는 왜 있는지 의문이네요. 낼거면 모의평가에 내서 "이제 배경지식을 요구할테니 공부해라"라는 시그널을 줬으면 모를까, 갑자기 수능에서 띡 하고 내고 "어 모르면 걍 틀려~" 이러는건 문제가 있다고 봐요.
저도 평소에 경상수지, 환율 관련 상식들이 있어서 풀어냈지 그게 없었다면 지문에서 해당 정보들을 유추해낼 수 있었을지 의문이네요 이런 문제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아니 뭔 자꾸 상식상식 ..ㅋㅋㅋㅋ 이미 기출에 나와있다고 해서 지문에 정의조차 안해주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다들…? 그렇게 따지면 과학지문에서 바이러스의 정의 같은거 몇번 나왔으니까 상식이야! 그러니까 개념설명 안줘도 돼 이런거 …?….여기 왜 다들 이렇게 상식이야~ 하는 글들이 많아 뭐 대학생이면 몰라도 중졸들한테 과연 상식일까……? 환율이 뭔지는 다들 알겠지 근데 그게 정 확 히 뭔지 아는 중졸들이 몇이나 되겠냐고 ….
자꾸 다들 당연한 상식이라고 하시는데 이미 저부터가 저 문제를 배경지식으로 30초컷 해서 꿀 빤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1. 아무리 기초적인 지식이라도 평가원은 ‘지문 내에’ 있는 말로만 문제를 풀 수 있게 내왔습니다. 이미 환율을 아는지의 여부가 문제를 푸는데 크게 개입한 것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저는 실력만 된다면 문학 ebs도 볼 필요가 없다는 주의이니까요.)
2. 이 문제는 ‘환율이 무엇인가’ 정도의 지식만으로 풀 수 없습니다. 환율 변동에 따른 여러 국가의 화폐들의 상대적 가치 변화와 경상수지와의 관계를 알아야 합니다.
3. 기출에 나온 소재라고 해서 그것을 마스터해서 수능에 적용시킬 필요가 있다는 말 자체가 반대를 위한 반대입니다. 기출은 족보가 아닙니다…
자꾸 찍어서 맞았느니.. 기출공부를 안해서 틀렸느니.. 아니 뭔 개같은 논리야 ㅋㅋ 기출공부를 하는 목적이 배경지식인가? 배경지식을 전제하고 문제를 낸적이 없기도 할 뿐더러 그읽그풀하는 과정에서 배경지식을 연결하기도 뒤지게 어려울텐데 ‘저정도는 모르면 그냥 공부를 안한거ㄴ데..’ 이러고있네
기출에 있어서 괜찮다는 사람들은 뭐냐 대체 ㅋㅋㅋ
기출은 필수가 아님 그걸 안봤다고 해서 혹은 풀었어도 기억이 안난다고 해서 불리하게 출제하면 안되는거임
기출문제에서 나온 내용을 생략해서 내도 괜찮으면 기출 달달 외워야되는데 이게 니네들이 혐오하는 내신이랑 뭐가 다름?
그리고 상식? 상식의 기준이 뭐냐? 수능은 상위권만 보는 시험이 아니라 전 국민이 보는 시험임 하위권도 배려해 줄 의무가 있는 시험이란 말임
아무리 니네 생각에 상식이라고 해도 문제 풀이에 필요한 내용은 꼭 서술해주는게 맞지 않나?
글고 상식이라하는 니네 니네가 모르는 부분에서 그렇게 나왔으면 지랄할거였잖아 ㅋㅋㅋ 갑자기 뭔 상식타령이야 ㅋㅋㅋ
ㄹㅇ 초끈이론 이런거 나와봐야 ㅋㅋㅋ
ㄹㅇ 과학기술 쪽에서 그랬으면 청원올라왔음ㅋㅋㅋㅋ
막줄춬ㅋㅋ
현장에서 딱 저정도 생각하고 풀었어요
배경지식이 있었는데 지문 읽을때만 쓰고 문제는 우선 그런거 배제하고 지문 내용만으로 1~5를 전부 추론하는 쪽이 습관이라, 지문 내용 보고 대조해가면서 풀었는데 진짜 4번의 방향과 일치하게 써놓은 것도 지문에 딱히 없고 그 반대 방향 혹은 동의어를 이용하여 계속 역방향으로 추론을 해나가는게 힘들었음. 그렇다고 그게 딱 한번으로 끝나는 거도 아니고 호흡이 무지하게 길어서..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더라고요
진짜 31보다 더 심한 악질문제임
역시 반수 경제학과 잘 선택했다..!!
오버슈팅 지문부터 해서 기출 경제지문 벅벅 분석하면서 환율이 뭔지 어떻게 작용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는 상태로 들어갔는데 3문단인가부터 걍 포기함 ㅋㅋㅋㅋ 이번 지문에서 언급한 정도의 질과 양의 배경지식을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냈다면 ㄹㅇ 잘못 생각한거라고 봄
저 현장에서 정확히 저런 사고과정으로 풀었습니다.. 풀면서도 이거 이렇게까지 풀어야되는건가? 의심하고 풀었어요,, 시간 엄청 썼을거에요 한 5분 넘게 썼나.. 그러고 기술 지문 제대로 못읽어서 2,3문제 찍었습니다 나머지 파트들을 다 잘풀어서 망정이지 나머지까지 말렸으면 큰일날 뻔..
저도 저런 사고방식으로 풀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풀때 걸리는 점은, 지문에 나온 b와c 두 국가의 a에 대한 환율 대소가, 선지속 b와c의 서로에 대한 환율의 대소와 일치하는지가 불분명했기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이 부분은 그냥 그럴거라고 어물쩡 확실한 근거없이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그건 2문단 마지막 "이에 따라 기축 통화인 달러화를 제외한 다른 통화들 간 환율인 교차 환율은 자동적으로 결정되었다." 때문에 추론되는 거 같아요.
저는 설마 평가원이 이 정도로 생각을 많이 요구할까 하면서 썼는데 (다른 거 써서 틀리긴 함) 지금 보니 정말 많은 생각을 요구하는 문제였군요... 수능에 좀 부담감 같은 것 때문에 문학에서 당황한 게 많아서 독서를 집중해서 생각을 못했네요... (나중에 보니까 문학 괜찮았어... 그것 때문에 독서 말아먹은 나에게 애도를...) 나중에 수능 성적표 나오고 다시 풀어볼 때 한번 여유롭게 풀어보며 이런 거였군! 하고 느낄 수 있게 대기타겠습니다 ^^
자꾸 기출빈출, 상식거리시는데 이거 수학 아니고 국어에요
여러분.. 기존 국어 공부법이 수학마냥 기출출제소재 분석하면서 개념어 공부하기였나요?
이번만큼은 사걱세 편 들어주고 싶다
내가 원하는 지원자 분들이 딱 이런 분들인데....진짜 엄청 분석 상세하게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