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뻥튀기안먹어 [448180] · 쪽지

2013-12-16 11:45:05
조회수 600

정말 답답하지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84792

제가, 그리고 나아가 우리 수험생들, 일개 학생들이 현재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는것이 너무나 슬프네요ㅜ 게다가 합격생도 아닌 정시 접수철을 기다려야하는 더욱 찌질한 정시생으로서는...ㅜ
결국은... 기다리는 수밖엔없을거 같습니다. 정말 정부의 말처럼 민영화를 저지해주고, 의도했던 것처럼 잘 된다면 정말로 천만다행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때 들고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다만 추운 날씨속 정의롭고 정당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시위에 참여하고 노력하고 계신 학생분들과 의사 분들께는 정말로 존경을 표합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Sein-in-der-Welt · 349012 · 13/12/16 11:59 · MS 2010

    이준석 씨는 서로 가진 정보의 양이 달라서 이런 갈등이 표출되는 것으로 말하던데요. 사실은 주요정책이나 공약의 발표와 그 정책의 시행 사이의 괴리가 이런 시태를 낳았다고 저는 봅니다.

    꼭 행동으로 나서야만 무엇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관심있게 지켜보고 이렇게 의사 표현을 하는 것 만으로도 님은 이미 중요한 그 무엇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제부터뻥튀기안먹어 · 448180 · 13/12/16 12:36

    감사합니다^^

  • 1펀치3강냉이 · 434973 · 13/12/16 13:07 · MS 2012

    거리에 나가서 시위하는 것이 정치 참여의 전부는 아니죠.
    이렇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토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것도 정치 참여의 일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