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연평도 포격 11주기…"아들 희생 헛되지 않게 책임 물어야"

2021-11-23 10:40:04  원문 2021-11-22 14:52  조회수 246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835486

onews-image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쯤. 해병대 연평부대 소속 병장은 차일피일 미뤄졌던 말년휴가를 위해 부대를 나섰다. 북한과 인접한 연평도의 특성상 날씨가 험해 배가 뜨지 않으면 뭍으로 나올 수 없다. 병장이 연평도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던 중 굉음과 함께 포탄이 떨어졌다. 북한군의 기습 포격이었다. 병장은 복귀명령을 받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추가 포격에 가슴 쪽 파편상을 입고 전사했다. 병사는 고(故) 서정우 하사(전사 후 1계급 특진), 전역 한 달을 남긴 꽃다운 22살이었다.

북한군의 포격 도발...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누리호(965225)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