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역사 임고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문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831801
제 자의가 절대 아닙니다.. 버터카라멜쿠키 님의 요청입니다
문제 푸는 건 고사하고 (나)의 내용이 이해가 가신다면 대단하신 겁니다.
문제는 못 푸는 게 정상입니다.
시험장에서 이 문제 풀 때 출제자 뒤통수를 후려갈기고 싶었거든요 ㅋㅋㅋ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과 4
모든 과 다 되고 수학과 안 되면 대학 낮추기
-
수열시러
-
제가 모의고사 풀 때 문학이랑 화작에 65분 정도 쓰는데 화작,문학 합해서 3-4개...
-
머임 현우진 12
올해 킬캠 해강으로 첨 듣는데 상당히 빠져드네..
-
최저용으로 수학 할 생각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하게됬습니다 3등급이 목표입니다...
-
이 개 지리는 가성비를 이해 못한단 말인가 아쉽구나
-
더프 다들 화이팅입니다 오노추 너에게 - 성시경
-
결국은 물을 많이 부어봐야 알 수 있음 생각보다 공부하는거에 비해서 항아리에 물이...
-
알림창이랑 설정창 왔다갔다하기 개빡셈
-
그러니 목동러들은 눈물을 그치도록
-
없으려나 연세대같은곳은 거의 만점이던데
-
3합6 최저를 맞추려면 국어, 수학 둘 중 하나를 4등급 맞아야 하는데 머가 더...
-
어이가 없네 2
어삼은 있네
-
목동도 쫌 와봐라ㅠ
-
개재밌다 ㄹㅇ
-
후기좀
-
엠스킬 0
불후의 개념 완강 햇는데 기출이랑 병행 하는게 좋나요 엠스킬 먼저 하는게 좋나요
-
정시 수시 고민 0
외곤데 수시로 3.극초 나와서 설대 종교학과 쓸거 같은데 설대 자전이 너무 가고...
-
기하인강 둘 중에서 하나 들으려는데 뭐가 더 괜찮나요
-
요즘 현우진이랑 옛날 현우진 너무 다르네 ..ㅋㅋ 요즘엔 그냥 로봇같은데 옛날엔...
-
진짜 에펨이랑 디시나 유튜브 축구 쇼츠 같은거 1년동안 들어가면 안 될듯 가뜩이나...
-
재미도 없는데 깨작깨작 할말은 다하고 수업도 졸라 느긋하게 나가다가 오버하는건 좀...
-
감귤 먹는 시골쥐의 우당탕탕 육지 여행기 1(부산) 28
***사진 많아요. 데이터 & 스압 주의*** 다음편...
-
26학년도 6평대비 사피엔스 모의고사 풀이(해설용) 5
30분 재서 시험본 건 따로 있는데 그건 부끄러워서 못 올릴 듯.. 문제시 삭제
-
3678x, 90543, 28176 선착순 1명 천덕
-
외가가 외할아버지랑 외할머니 두 분 다 전라도 분이셔서 전라도 사투리랑 서울말...
-
개념적고 마더텅 수특딸깍으로2등급가능한사탐뭐있어요?
-
만약 못풀었다면 1 3 5중에 하나 찍으셈 근데 27번이랑 번호 안겹치게+ 하나도...
-
7모 전까지 한바퀴 겨우 돌릴 수 있을 듯 막상 공부하면 재밌긴 함
-
AI에게 먹일 샘플 o4-mini 10초만에 다읽고 45개중에 제대로 읽은 OMR...
-
브레턴이 마지막 경제지문이라는데 킬러이슈 때문임?
-
꼭 수능에 나와서 통수치는듯..? 혹은 무조건 나온다 하는 게 안나오거나 예상을...
-
아니 나 제주도 사투리랑 경상도 전라도 사투리랑 섞였나봐 10
어카디 근디 시방 너무 배고픈디 뭐먹을까
-
왜 다 이과야 9
그러고보니 여긴 왜 다 이과야 왜 다 공돌이나 의돌이임 왜 문돌이 사대지망은 없는거임...?
-
화학 0
4덮 5모에 냈으면 1컷 38-39나왓을듯 진심으로
-
대학가면 롤 많이함? 11
어때요? 아직도 인기많나
-
특히 국어가 궁금합니다
-
물2 바이럴 14
하고다님 5모 표점 보라고 근데 수요는 없음
-
13354 5687x 43521 find x
-
하이호 드북 1
"하이호" 처음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이다. 하이호 하이호 하이호 하이호 하이호!...
-
맞음
-
안된다고 함..?? 글고 6모 신청했는데 이렇게 전에 퇴소하면 6모도 못봄..?ㅠㅠ
-
표점 말고 백분위도 낮은 건가요??? 깡표점 안 쓰는 대학도 동사 하면 불리해요?
-
이걸로 다시 메가패스 삿는데 이거 완전 호텔경제학 아니야?
-
중딩 때 학원 가면 집중 안된다고 혼자 공부해서 모든 시험 전교 2등 유지 후...
-
주황색으로 가자
-
학교가서 자는거 힘든데
-
틀린문제 2주정도 시간두고 3번풀고 모르겠으면 해설 보라는데 걍 모르겠어서 틀린...
-
목이 메어와~
출제자의 뇌를 '줌을럭거리'고 싶었던...
살려주세요
일단 ㄱ은 태평천국일 거구...
참고로 전 (ㄱ)에 태평천국의 난을 써서 가볍게...틀렸습니다ㅠㅠ
헉
저도 되게 최소한 태평천국의 난 쓴 건 맞겠지...하고 꽤나 확신을 가지고 있었고, 같이 시험친 동기들이랑 얘기했을 때도 당연스럽게 태평천국의 난이겠거니... 했는데
답은 정말 듣도보도 못한 "소도회의 난"이었다네요 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그게 뭐에요
천지회도 아니고, 삼합회도 아니고, 가로회랑 세로회를 내도 지엽 끝판왕이나 다름없는데... 소도회라뇨ㅠㅠ
나에서는 지나가 중국인 거랑 법국이 프랑스인 거밖에는 도통 모르겠...
와... 전 저거 풀 당시에 법국이 프랑스인 것도 몰랐는데
법국이란 말이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 나왔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흐핳
이거 보니 제가 가장 좋아하던 중학교 역사쌤이 다시 존경스러워지네요
저도 빨리 학교에서 일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맞히지 말라는 문제 아닐까요...?
제 동기 중에 마지막 동그라미는 맞힌 애가 있었답니다.. 제 배움이 부족한 탓이겠죠 ㅠㅠ
그런 분들이 계셔서 교수님들이 계속 어렵게 내는 건가 싶네요...ㅋㅋㅋㅋ
이게대체무슨..
와... 쓴 건 다 맞습니다
다만 정확히는 프랑스인조계 입니다
중국인 조계래요
모범답안을 알 수 없긴 한데 아마 아니었던 것 같아요
이광수가 상해의 조계에 다녀온 소감을 적은 글인가보네요 대충?
한자투성이네 와
그쵸ㅎㅎ 근데 저 정도면 한자가 많은 건 아닙니다. 사료가 처음부터 끝까지 한문으로 쓰여 있는 문항이 평균 2개씩 정도는 나오니까요.. 문제는 근대국어를 수능 끝나고 5년만에 시험장에서 처음 마주했다는
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