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교시, 축축해진 손수건... 계속 이래야 합니까

2021-11-22 07:38:12  원문 2021-11-22 07:30  조회수 988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792881

onews-image

[대입수학능력시험 감독 후기] '수능대박'이 '인생은 한 방'이라는 말과 뭐가 다른가

이런 수능이라면 폐지하는 게 맞다.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수능이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한다는 본래의 취지는 이미 사라지고 없다. 교육부나 대학은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아이들은 수능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줄임말이라는 걸 잊어버렸다.

대입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 현재로선 수능이 최선이라는 주장이 여전히 득세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출제 경향과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고는 하나 1994년에 도입된 이래 27년째 시행...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Calothrix(834955)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