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소신 발언 하나 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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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4번 해설 강의 모든 사이트 올라온 것 다 들었는데
왜 선생님들 대부분께서
'And from this perspective, the development of historical insight may indeed be regarded by the outsider as a process of creating ever more confusion, a continuous questioning of ____________'
에서 'process of creating ever more confusion' 부분과 'outsider'에 대한 해석을 별 것 아니라는 듯이 넘기시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기존 A vs B 구조상으로 풀어도 문제가 없고, 그렇게 푸는게 설명하기 쉽고, 그 구조로 이 지문을 보아도 된다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제 짧은 식견으로는
과학 vs 역사 대립 구조니까 문맥상 빈칸은 역사쪽이지! 하시면서 앞 역사 서술부분과 연결짓고 , questioning은 질문 or 의문 갖는 거잖아! 그니까 2번! 이게 아니라
과학 vs 역사 대비되지? 근데 그 와중에서 역사쪽 insight의 발전이 (그것을 잘 모르거나 외부에서 보는) '외부인들'에게는 confusion(혼란)의 야기 그리고 ,로 동격처리 되는 지속된 ________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데 ______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것이니까 _______에는 2번이지.
이래야 되는게 아닌지요? 일단 회사를 다 떠나서 고정재 선생님과 주혜연 선생님의 해설(outsider, confusion 다 다뤄주셨습니다.)이 제가 생각하는 풀이와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의 해설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저 부분을 자세히 정확하게 다뤄주시는 것이 수험생들의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제가 완전히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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