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 상경이나 연고 인문이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76638
어차피 0.3~0.5%이내의 최상위권 학생들인데
그냥 개인의 취향 아닌가요
제가 아직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냥 어디를 가든지 스스로를 믿고 자신의 학교를 명품으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 것 아닐까요
저는 어디에 소속된 훌리도 아니고 그냥 이번 수능 친 수험생에 불과하지만
대학보다는 자기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문이 정말 자신의 길이라면 인문을 가면 되는 거죠.
자신의 선택이 최상의 선택이 되도록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바로 지금부터 우리가 해야할 일이 아닐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gut gesagt.
오르비에서 유명하신 성균관대 학생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ㅎㅎ
솔직히 전 제 말이 결코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람 누구나 자기의 길이 있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이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좋은 대학 낮은 과를 가서 복전을 하던 아니면 과를 보고 학교를 조금 낮추던 그건 개인이 알아서 할 일이지 훌리들이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마치 연고대 안가면 세상 끝날것같이 덤벼드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모두가 조금 더 이성적으로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ㅎ..
제가 그리도 유명한가요?
여기서 유명한 것은 별로인데.... ㅋ
암튼 전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것인데 00vs00등을 볼 때 많은 아쉬움도 있구요. 물론 그 분들도 단순 참고만 하고 스스로 판단을 해서 진학을 할 것으로 믿지만 마구 달려들어서 닥전 닥후를 하는 것도 좀 그렇구요.(근데 저도 처음 오르비 할 때그랬던 것 같기도 한데....한 번 찾아봐야할까요?ㅋ)
저는 님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입시에서의 혼탁한 상황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학생분이시니 여쭤볼게요
복전이 그렇게 말처럼 쉬울까요?
적성에 안맞는 공부를 하면서 과연 학점이 3.7, 3.8 나올 수 있을까요? 고딩때야 뭐 안 맞아도 닥치고 외우면 100점 맞을 수 있었지만 이젠 그렇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냥 님의 고견을 여쭤봅니다.
고견이라는 표현은 좀 과한 것 같습니다만요.
인문사회계 내에서 철학 어학 등 일부학과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적성여부를 따질 일은 별로 없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다만 사회적 편견에 사로잡혀서 인기가 덜한 학과를 전공할 때 의욕이 덜해서 공부에 집중을 못하고 적성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는 종종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간판에 휘둘리지 말자 말자 말자 해도
여러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흔들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ㅎ...... 저렇게 글 써놓고도 참 부끄럽습니다. ㅎ
인간이란....
저는 11년에 원서를 딱 하나만 썼습니다.
이번 입시에서 만족한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서성상경이 0.5%엿나요.. 생각보다 높네요
최초합은 0.5% 될꺼에요
빠져서그렇지 ㅋㅋㅋ
동감!!
서성상경은 1%정도로 잡아야..... ㅋ
1%든 0.5%든 전 수험생이라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0.5%와 5%는 매우 다르지만 0.5%와 1%는 불과 3~4점 차이 아닌가요.
그게 커다란 차이라면 우린 애초에 아무것도 극복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모든 면에서 0.5%안에 들 수는 없으니까요.
제 말의 요지는 그냥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서 그게 최선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라는것이었습니다.
님을 공격하는 것도, 제가 어디의 훌리도 아니니 혹시 당황하셨다면 용서해 주시길..
1프로랑 1.2프로랑도 부들부들하는 오르비 아닌가여 ..
ㅜㅜ
0.5퍼면 대학이갈리니..ㅋㅋㅋ
同感
뭔가 보고 보고 보다보면... 성인문 한양경은 전자 추천하고 연고인문 성상경은 후 추천하는 느낌? 몇몇 눈에 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