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lved Slave II [872525] · MS 2019 · 쪽지

2021-11-21 11:02:50
조회수 1,163

소신발언) 사실 전 올해 수능 국어 트랜드 맘에 안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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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짜 국어에서 언어 추론 쪽이 특히나 약한데 (어렸을 때부터 항상 언어 추론 쪽이 가장 낮게 나옴) 아예 눈알 굴리기 17~18수능 때까지는 보고 푼다! 이런 방식으로 문제를 풀 수 있었는데 추론을 하는 이감, 19수능부터 그 이후의 수능에서는 비문학을 풀기 너무나도 힘들더라고요. 


언어 추론 쪽은 선천적 요소가 크게 바뀌기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인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걸로 학생을 변별한다면 '사고력 측정'으로써는 대학수학능력평가 취지에 가장 부합하지만 반대로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게 되니 자신의 역량의 한계를 인정해야만 하는 시험이니까 이걸 학생들에게 의식적으로 인지시키려는 게 아니면 굳이 이런 방식으로 내는 게 맞나 싶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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