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부탁을 받아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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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부탁드립니다.
요약: 영어 듣기중 방송에 문제가 생겨 3번이 끝난 후 바로 5번으로 넘어가버리는 사태가 발생. 이후 영어 시험이 종료된 뒤 4번만 다시 들려준 후 시험종료.
영어 듣기 시험도중이었습니다. 영어듣기가 평소처럼 나오고 있었고 문제지를 펼치라는 방송과 함께 바로 지문형문제를 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안내방송이 한번더 나오는 문제가 발생하여 영어듣기 시간이 약간지연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송문제는 영어듣기가 끝난 바로 직후에 추후 3분을 더 주겠다는 방송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더욱 심각한 문제는 영어듣기 4번문제에서 발생했습니다.
영어듣기가 3번에서 4번으로 가지않고 그대로 5번으로 넘어가 버린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영어지문을 풀다가 방송이 나오는 음성을 듣고 영어듣기문제로 넘어가서 4번을 봤지만
너무 다른얘기를 하고있었기에 뭐지?? 뭐지이거?? 영어듣기가 갑자기 이해가 안되나?하다가 밑에 문제를 보니 관련문제가 있었고 이미 듣기는 끝나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대로 문제를 풀다가 4번을 못듣고 5번을 듣는건가??
영어듣기를 놓쳤다는 생각이 드니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거기다 5번듣기도 결국 제대로 듣지못해서 5번도 찍었고
6번부터는 듣기를 행여나 못들을까봐 너무 불안해서 뒤로 돌아가 지문을 보지않고 듣기가 끝날때까지 영어듣기만 계속 보고있었습니다.(원래는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문제를 풉니다)
그대로 멘탈이 나간상태에서 점수를 당연히 확보해야할 영어듣기에서 벌써 2문제나 틀렸다고 생각하니 거의 포기한 상태로 영어듣기를 끝내고 멍하게 지문을 보고 있었는데 한참후에야 (시험종료가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영어시험이 종료된후 4번문제를 다시 방송하겠습니다" 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때 저는 제가 못들은게 아니고 방송이 씹힌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영어가 종료된후 방송듣기로 4번만 들려주고 끝냈습니다.
영어듣기가 끝나자마자 3분연장하겠다는 방송이 나올때
4번관련된 언급이 있었가면 제가 못들은게 아니고 방송을 안했다는 것을 알고 진정하고 문제를 풀었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한참후에야 시험종료후 재방송 공지가 들려왔습니다
이미 4번부터 틀렸다고 생각하니 집중이 되지않고 온전한 상태로 시험을 치를 수가 없었습니다.너무 불안하고 시간이 부족하여 손을 벌벌떨면서 시험을 치고 제대로 글을 읽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는 결국 88점을 받아서 2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당시 너무 억울하고 힘들어서 시험장을 그냥 나오고싶었습니다 그런데 학교측에선 아무말도 없고 사과한마디도 없습니다 제 영어점수는 이미 2등급이 나온상황이고 충분한 시간과 온전한 정신이었다면 충분히 1등급을 맞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ㅠ
이러한 경우에는 고소될까요?? 이것마저 시험장의 변수라고 치부해 버린다면 수험생은 도대체 어느정도까지 준비를 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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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평소에 남한테 이런말 안할려고 하는편인데 제발 본인이 사회성 없는거를 난 객관적이다. 난 냉철하다로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없어보여요.
걍 좇병신이네 상대안하는게 이로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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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ㅋㅋ
ㅋㅋㅋ
느그 아갈머리 찢어버릴까 고민중이다 ㅅ년아
ㅋㅋ 혹시 본인 제외 가족 수가 자연수가 아닌가요?
와 올해 왜이렇게 이상한 일이 많지
이거 계속 묻혀서 좀 안타까웠는데 이렇게라도..ㅜㅜ
안타깝다
진짜 와
......
헐 저 현역때 상황이랑 되게 비슷하네요ㅜㅠ 영어듣기 오류나서 늦게 시작했는데 아무런 언급도 없어서 멘탈 갈려서 뇌정지온 상태로 풀었는데 시험 끝나니까 그제서야 방송으로 듣기 오류가 있었으므로 추가시간 준다고 할때 얼마나 빡쳤던지.. 시험 끝나고 바로 따지러 가니까 시험도중엔 방송을 할 수가 없어서 어쩔수 없었다 ㅇㅈㄹ하더라구요..그래서 결국 영어때매 반수했었던..ㅜ
ㅠㅠ
올해 왜이렇게 잡음이 많음??
주파수가... ㄹㅇ
확인을 해야하는거아니냐 미리.. 잇올도 저런 실수는 안한다
진짜 고소마려울듯
와...
와 너무 안타깝다
한문제 차이로 2등급이라니...
저거 저희 시험장인데 글올라온거까지 보니깐 뭔가 신기하네요 … 저도 듣기틀려서 89맞았습니다..
저희는 탐구 35분시작인데 종안울려서 드37분시작 4시 05분 타종이요 ㅋㅋㅋㅋ
수능 폐지하자
아 88점.... 진짜 이것때메 1등급 못받았을듯
돌았네 나는 수능보는데 다리 소리 안내고 떠는데 국어시간에 ㅅㅂ 내 다리 쳐보고 말한새끼 없는데 앞에서 나한테 말걸고 지랄함 개빡침 ㅅㅂ
소리 안내서도 떨지 마세요
다시 보니까 수시가 옳은 것 같다
논술가자
ㅁㅊ...
올해 유독 사건사고도 많고 난이도 말도 많은데 평가원 입 싹 닫고 있는거 보면 그냥 평가원 수능 끝물까지 작두 타려고 결심했네ㅋㅋㅋ
영어 듣기는 진짜 없애도 됨 왜 쳐 하는지 모르겠음
This is korea
진짜 쓰레기같은 시험
영어 듣기 걍 없애는게 나을듯 변별력은 없으면서 매년 문제생기는듯
차라리 사관처럼 듣기를 독해형식으로도 좋을듯
원주 북원여고 맞나요
이건 너무큰데?? 단순히 한문제를 나중에 들려준게 아니라 전혀 다른 문제 선지 보면서 시간 날리는건데
??? : 장인은 상황탓을 하지 않는다
댓삭 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이렇게 박제를ㅋㅋㅋ
닉을보니...닉값하노
진짜.. 억울하실탠데 규정상 문제는 없어서 또..하 진짜 ㅠㅠ 올해왜이러냐
안타깝네,,, 근데 이런거 문제가 돈으로나 뭐로나 보상해도 그 점수랑 시간은 안돌아오는데…
안타깝네용..
나였으면 도끼 들고찾아감
그정도는 양반아닌가?..
전 국어 시간에 무슨 백색소음도 아닌것이 존나 시끄럽게 3~5분동안 울림
알고보니 히터에서 나는 소리였는데 고장났었나봄
이건 뭐 보상 못받나?..
.
. 찍지말고 말해줘용
다른 과목은 표점, 백분위 때문에 정시에서 만큼은 등급 자체는 중요하지 않을지 몰라도 영어는 진짜 1,2 차이 큰데.. 와
혹시 경주에서 시험 치셨나요??
저랑 똑같은 상황이네요.. 영어는 평소에 못하는 과목이었지만 실모에서 항상 90안밖은 나왔는데... 이번 시험에서 영어듣기 때문에 모든게 망가지고 시험의 흐름도 깨지고 결국 딱 80점이 나왔네요 ㅎㅎ
솔직히 시험치면서 너무 어이없어서 웃었어요
감독관이 시험도중 밥상 엎는거 마냥 책상 뒤엎어도 점수로 보상해주진 않음..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론 구제책이 없는게 현실이라 ㅠㅠ
올 6평에서 우리학교 듣기 안나오는거 보고 수능에서도 개같은일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걸 뼈저리게 느꼈다. 너무 마음이 아프시겠네요 ㅠ
저도 4번넘어가고 5번들려줘서 5번날려서 등급 떨어졌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