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내가 이룬게 없는것같을땐 어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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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느껴보는 너무 심한 무력감이랑 자괴감.....에서 못 벗어나오겠어요
수능 하나 말은것가지고 이렇게까지 할일은 아닌데 원래 좀 오바떠는편이라
걍.... 어케 살아야하지? <요즘 이생각만 하느라 힘듦
평가원 개새끼 나도 개새끼 .. 이것만 외치다가 울다잠드는데 조언구할데도 없고 조언 들어봤자 다시 돌아옴 ㅋㅋㅋ
시간이 해결해줄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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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이 안나네뇨
예비혀녁 부럽다 . . ...
왜 이것만 올라갔지 암튼 기회를 열심히 잡으십셔 전 놓친거같아요
원래 그나이때는 그래요. 안늦었어요,,,
사회생활 해보니 그래요
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첨엔 진짜 세상이 무너진거같았는데 아무래도 20살 후반은 생각이 엄청 어릴 나이겠죠 나이먹으면 그때 왜 그런거가지고 즙짰지 ㅋㅋ 하겠쥬..?!
제가 공직생활을 1년 4개월 했는데 거기 보니까 30살에 들어와도 안늦었어요. 다들 다 제 나이가 부럽다 라고 말을 많이 하셨어요.
제가 24인데도 그래요. 형은 저보다 젊은데..ㅋㅋㅋ
하면됩니다. 노력한거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ㄹㅇ광개토대왕은 내나이때 대제국을 건설했는데
난뭐하고있지
ㅋㅋㅋㅌㅋㅋㅋㅋ 아 나도 광개토대왕으로 태어날걸...
01 삼반수 했는데 잘하는게 없는것처럼 느껴졌음
ㄹㅇ 사람은 자기입장에서만 세상을 보니까 아직까진.... 진짜 힘드네여 나만 뭔가 부족한거같고 뭘 믿고 살아야할지 모르겟슴 ㅠ
이번 수능으로 노력으로 안되는게 있다는걸 깨달아버림
그런얘기 이번에 엄청많이나오더라구요.... 작년에 좀더 실력키워서 수능 빨리떠날걸 싶었어요 구질구질...
저도 마찬가지.. 쌩삼수 끝내고 보니 목표했던 한의대도 좀 함들거같고 그동안 시험준비만 했지 뭐 교양을 쌓은것도 아니고 군대도 안갔다왔고.. 인생 좆같아요.. 하
추나형 ㅠㅠㅠ
선생님... 진짜 너무 힘듭니다.. 멘탈이 너무 흔들려요..
멘탈잡아줄테니 쪽지 주세요 ㅋㅋ
시험공부하는내내 어린마음에 시험에 매몰돼서ㅜ목표 이룬모습만생각했는데 진짜 너무... 그렇네요 ㅠ
음... 목표를 이룬모습을 사상하는거 좋습니다만,
목적은 그것보다는 1등급 만점을 받는게 선행이 되어야죠
ㅜㅜㅜ
수능끝나고 마니 힘드네요 저도
당장 인생의 모든게 수능이었기 때문에 이걸 말고나니까 진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느낌
아 마자요... 수능이라는 세계가 너무 좁은건 아는데 막상 여기서 좌절하고나니까 그 밖으로 나갈 자신이 안나는 ㅠ
ㅠㅠㅠ 다들 허탈감 느끼는거같네요... 같이 공감할수있어서 그래도 다행 ㅠ
어찌 보면 당연한 겁니다. 지금 얼마나 살았다고 이뤄놓은게 잔뜩 있겠습니까.
당장 보기에는 주변 사람들에 비해서 내가 너무 뒤쳐지는 것 같고, 남들은 뭔가를 잔뜩 이룬 것만 같겠지만 사실 그 사람들이라고 해서 별 다를 것도 없습니다.
물론 실패는 언제나 아픕니다. 그렇기에 지금 실컷 아파하고, 슬퍼하고, 나를 추스린 후에 앞으로 다시 나아가세요. 좌절에만 빠져 있기엔 아직 남은 인생은 너무나 길고, 우리는 지나칠 정도로 젊으니까요.
어떠한 선택, 어떠한 도전을 하시든 저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나아갑시다, 같이.
화이팅입니다
수능판은 떠나시는건가요?
나도 작년보다도 망했는데 매몰되지말고 나갈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