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인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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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적 자유와 책임의 근거 << 에 대해 천천히 더 생각해봤는데
키워드 정리해보자면
1/4 자유주의 (개인의 자율성/합리 추구성, 자생적 질서 강조)
2/3 공동체주의 (정부/사회 개입 확대, 공동선 추구) 로 딱 떨어지네요
사회 명목론 실재론 보다 이걸 정답으로 상정하고 낸 것 같습니다
생윤 선택자가 아닌지라 현장에서 키워드 정확하게 잡진 못했지만 대충 저런 맥락으로 쓰고 온 것 같아 뿌듯합니다
3번에서 시간이 부족해 제시문과는 연계했지만 사례 연계를 드러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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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머냐 미친기분 작년 교재 풀어두 ㄱㅊ아? 2025버전 사기엔 넘 아까웡 ㅠ
저도 자유주의 공동체주의 했는데.. ㅠㅠ 다행
전체 주제는 자유-공동체 맞는 것 같습니다! 2번 통계 해석도 복지 비중 증가 / 이윤 극대화 로 대입 가능하네요~
명목 실재 하면 틀릴까요? 개인과 공동체로 할걸 괜히 바꿨나보네요
개념적으로 아예 틀리진 않는 것 같은데 2번 통계와 확실히 들어맞지는 않아 보이네요.. 책임소재 중심으로 개인-사회의 관계성 설명하시고 싶으셨던 걸까요?
아 그리고 자유주의-개인주의 랑은 다른 문제라 개인의 관점~ 이라고 해도 감점 있어 보이네요 많이들 못 맞췄을 것 같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ㅠㅠ
자유주의랑 개인주의가 같은 맥락이 아닌것같은데 잘 이해한걸까요? 자유주의 공동체주의 둘 다 사회의 기능은 긍정하지만 개인 사회나 개인 공동체로 나누면 한 입장은 사회를 부정하게 되는 것 같아서요! 그런 점에서 자유주의-공동체주의가 정말 맞는 것 같아요 대단하시네요ㅜㅜ
네 그 맥락이 맞습니다! 저도 맥락만 잡았지 현장에서 정확히 자유주의-공동체주의 키워드를 잡아낸 건 아니라서요 ㅠㅠㅎㅎ 시험 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말이 너무 많아서 죄송한데 제가 명목론이라 하고 개인들의 자유로운 행동이 질서와 선에 도달함 따라서 외부적 강제가 없어여 함 사회를 긍정하나 개인들의 상호작용에 따른 자생적 질서를 중시하므로 사회명목론적 근거/실재론이라 하고 개인 외의 책임소재가 존재함 공동체의 이익을 고려해야함 개인들의 자생적 합의 외의 힘이 작용하므로 실재론적 근거임
이런식으로 잡은건데 많이 빗나갔을까요? 그래프도 1,4에 사례 2 해서 자생적으로 이익이 극대화되며 질서도 지켜진다 / 2,3에 사례 1 해서 사회적 차원의 복지가 행해져야 공동체의 이익 나아가 구성원의 이익이 증가한다
이렇게 해석했어요
자꾸 여쭤봐서 죄송해요 진짜 저 안여쭤볼게요 너무 잘쓰신것같아서 조언을 구하고싶네요ㅜㅜ 수고하셨어요
아뇨 저는 괜찮습니다! ㅎㅎ
써 주신 글 보니 1번은 잘 설명되는데 2번 통계와의 연결에서 비약이 있는 것 같아요 성대는 통계에서 여러 항목을 제시해주더라도 핵심 항목들이 존재하는데 저는 1번 사례는 복지 예산 비중 증가 + 저소득층 행복지수 증가, 2번 사례는 규제 완화로 인한 생산성의 극대화 + 시장 진입 장벽 완화 (창업률 변동양상) 라고 판단했습니다
명목 / 실재 로만의 구별은 이 항목들을 완벽하게 포괄해 서술하기에 한계가 존재해 보이네요 ㅠㅠ
추가로 제가 궁금한건데 공동체의 이익 극대화 부분에서 개인의 합 이외의 힘 존재?는 어떻게 판단하신 건가요?
저두 비슷하게 썼어요 근데 공동체주의 생각을 못해서 그냥 자유 보장 강조 자유 제한 강조 이렇게ㅋㅋㅋ..ㅎㅎ 어려웠음 ㅠㅠ 혹시 2번에서 각각 사례 어떤거 지지하셨나영?
사례 1이 2/3 지지, 2가 1/4 지지한다고 썼습니다! 학과는 어디 지원하셨어요?
글경제요! 한 14명정도 온것깉네요 저희교실은
아하 저도 글로벌인데 다른 과입니다! 저희도 그 정도 왔네요 ㅠㅠ 최저가 큰 변수인듯 합니다 고생하셨어요!
그러게요ㅠㅠ 넘고생하셨어요 남은것도 마무리 잘하세요 ! 성대 기출이랑 모논풀때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현장가니까 너무 안보이는ㅋㅋㅋㅋ 후
모의랑 정말 비슷해서 놀랐네요.. 올해 입시 건승하세요! :)
성대 논술... 맥락이 비슷하면 되는 걸까요? 자유주의를 자유로운 경쟁과 개인선 추구로 적었고 공동체주의를 공동체적 연대와 공동선 추구로 적었는데 너무 장황하게 쓴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감점 크게 있을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복지 확대, 이윤 극대화랑 연관지어 2번 적긴 했어요. ㅠㅠ 연대 논술 광탈해서 이번만큼은 꼭 합격하고 싶은데 정말 쉽지 않ㄴㅔ요... ㅠㅠ
네 괜찮은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식으로 적었습니다! 외대가 아닌지라 제시어 정확히 못 적어도 맥락상 맞으면 괜찮을 것 같네요~ 과는 어디 넣으셨나요?
글경 넣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최저 만족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치러 간 거라, 쓰고는 왔지만 아무 의미 없어질 것 같기도 해요...ㅎㅎ 글로벌 넣으셨고 이렇게 잘 쓰셨으면 충분히 붙으실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ㅠㅠ
저는 3번에서 제시문 연결은 했는데 사례 부각을 제대로 못 한 것 같아 확신이 잘 서진 않습니다 ㅠㅠ 올해는 최저 싸움이니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고생하셨습니다~
넵 고생하셨습니다! 논술고사 더 남으셨다면 끝까지 마무리 잘 하시구요
각각 미시적 거시적 은 어떤거같나요?
너무 추상적이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2번에서 시장경제 원리 강조 / 사회 복지 관련해서 제시문 연결 잘 하셨다면 맥락상으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자유주의 입장에서 개인 이윤이 곧 사회 이윤으로 이어진다 고 언급했어서 미미한 감점은 있을 것 같네요
저도 제한이 되어서 여기다 올립니다
2번 제시문에서 개인이 이익을 추구하더라도 사회에 반대로 해가 가해진다, 3번 제시문에서 개인이 능력으로 정당한 이익을 얻은 것 같아 보이나 이는 사회 배경이라는 힘을 간과한 것이다
이런 근거로 쓴 것 같아요 잘 기억이 안나네요ㅜㅜ 저는 시장 진입 장벽 완화를 발견하지 못했고 명목론-개인의 자율성 중시-규제 완화에 따른 생산성 증가와 일치/규제 완화 하여도 폐 창업률간 일정 간격 유지되는것에서 개인들의 상호작용을 통한 자생적 질서로도 사회 질서 유지하기 충분함 (즉 실재론에서 주장하는 사회 구조적 개입이 필요없음)
이렇게 쓰고 실재-복지는 잘 연결한 것 같아요! 감사해요 진짜
저도 2번은 모순성 관해서 썼고 3번은 운, 개인이 속한 공동체의 영향 간과 부분 짚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폐업률 통계는 3번 문제 쓸 때 규제 완화 반대 입장에서 상대 입장 재반박할 때 쓰라고 준 것 같네요 ㅠㅠ 이번에 전체적으로 어려웠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글로벌 아니시면 그래도 승산 꽤나 있어 보입니다 건승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정말 꼭 합격하시길 바라요!
성지순례 왔습니다
ㅋㅋㅋㅋㅋ ㅠㅠ 이때가 생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