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온탕 오가는 수능영어 난이도…절대평가 취지 어디로?
2021-11-19 16:15:50 원문 2021-11-19 16:14 조회수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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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전북 전주시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2018학년도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시험의 난이도가 매년 냉·온탕을 오가 듯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교육부는 불필요한 학습 부담과 사교육비를 줄인다는 취지로 영어 절대평가를 도입했지만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면서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 영어는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지만 수험생 체감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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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학습부담 경감 취지…2018학년도부터 도입
1등급 비율 10%→5.3%→7.4%→12.7% 들쑥날쑥
절대평가 적정수준 7~8% 맞춘 건 2020수능 유일
초중고 사교육비 통계서도 영어 사교육비 부담 커
어차피 대학 가면 원서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부 학과 제외) 상평이든 절평이든 의미 없고 영어는 계속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