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떻게 알아 [872366] · MS 2019 · 쪽지

2021-11-19 14:20:14
조회수 625

국어가 진짜 어렵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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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수능 노리고 있는 군수생입니다. 올해 수능은 응시도 못했어요! ㅎㅅㅎ


저녁 일과 끝나고 보니 다들 국어가 어려웠다고 말이 많길래 밤에 연등하면서 풀어봤어요. 현장의 긴장감도 없었고, 어려운거 알고 푼거라 실제 점수는 더 낮겠지만요 ㅜ 


정말 많이 어려웠네요. 눈알 굴리기로도 풀리지 않고 선지 하나 하나 파악 할 때마다 지문 전체를 훝어보는 경험을 했어요 ㅋㅋㅋㅋ 특히 변증법은 아... 비문학에서만 네 개 틀렸네요 진짜


20 수능 후로 처음 보는 수능이라 선택 화작 첫 경험이었는데 화작도 정말 어렵더군요.. 답도 멀끔히 안나오구요. 비문학, 문학 끝내고 10분 정도 남겨서 화작 다시 보고 두 개 고치고.. 문제가 멀끔하지 않은게 이제 공부를 어떻게 이어갈지 모르겠어요.. 


두서 없는 글이었네요. 좀 싸질러봤습니다. 아무튼 이런 문제를 현장에서 경험하신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결과가 어땠던 여러분은 멋진 나날 보내실거니 걱정마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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