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철. [1067646] · MS 2021 · 쪽지

2021-11-19 12:01:22
조회수 2,040

오르비 강민철 이제 등장합니다, 국어시간때 기분 말해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661451

일단 탄궁가,개멋진우산? 둘다 털었는데 9-10분 지남. 너무 재밌었음. 평소 현대소설 14분 걸리며 수면독해한 내 입장에선 아주 ㄹㅈㄷ인 상황.

시계봤는데 아직 분침은 10을 가리킴. 

그리고 느꼈다. 이 공간. 이 교실. 오늘 이곳의 주인공 나다!! 람보르기니에 연료 넣은셈.

이제ㅡ사건이 시작.

 박태보전 등장. 난 이비에스 공부 안함+고전소설 개병신

 중간까지 읽고 느낌. 지금 난 이마트 한복판에 던져진 2살짜리 애기다. 좆됨을 감지하고 화작런. (감지를 12분정도 지나서함.)

 강기분빨로 초반지문 3분컷. 그리고 화작 다 풀고 시계를 봄. 근대 어째서인지 토탈 19분이 지남… 이제 그냥서거의 포기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독서론 품. 풀었지만 찝찝함. 그리고 독서 넘어감. 가나지문 기억도 안남. 그냥 첫 단어 읽고 바로 다음장 넘김

 우려했던 경제 입갤. 바로 넘김. 

 기술 등장

 그리고 생각. 여기다.여기가 승부처다 하고 시계를 봄. 9시 40분. ㅋㅋㅋ씨발  기술 다 품. 

”시험종료 10분 입갤”

 일단 마킹. 푼 문제 다 마킹헸는대 진짜 들판임. 안 푼거 ㅈㄴ 많.

 장난 안하고 눈감고 3분 기도하는데 씀. 가나지문 경제지문  한 번호로 안 밀고 감각적 직관으로 파바박 찍음.

 남은  고전소설 봄. 역시 눈에 안 들어옴. 파바박 찍음.

쉬는시간때 3분동안  멍때림. 에잇쒸팔. 하고 애들하고 얘기나 하려고 일어서고 교실을 봤는데

 4명 탈주

oh shitㅋㅋㅋㅌ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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