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ㅌㅁㅇ [1080113] · MS 2021 · 쪽지

2021-11-18 22:52:25
조회수 1,098

수도권수학과 vs 지거국컴공과 뭘 선택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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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컴공만 바라보면서 온 학생입니다. 그런데 정작 수시는 올 상향으로 썼는데 그 중에서 그나마 낮은걸 2차에서 탈락하고 자신감을 잃은 상태입니다. 정시는 이번에 23333 나온거 같은데 이정도면 컴공은 지거국 정도밖에 못가더군요. 물론 지거국도 좋긴 하지만 제가 대학원 까지 생각중에 있어서 가급적이면 인서울이나 수도권 근처에서 대학 생활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글 올려봅니다.

그냥 제가 하고싶은 질문은 '지거국 컴공 vs 수도권 수학과' 입니다. 물론 23333으로 쓸 수 있는 곳 대충 9월 모평 분석기로 돌려보니까 컴공은 전대 정도 갈 수 있고 수학과는 아주대, 광운대 정도 더군요. 만약 수학과를 간다면 컴공을 복수전공 하거나, 컴퓨터 관련해서 스스로 배우고 대학원을 컴퓨터 공학과 관련된 분야로 갈 생각입니다. 말로하면 어려운게 어디있겠냐만은 제가 수학과에 딱히 비전이 없는데도 수학과 가서 컴퓨터 공부 까지 병행하면서 복전이나 대학원을 할 수있을까요? 그리고 굳이 인서울 하겠다고 컴공을 선택 안하고 수학과를 선택하는건 너무 돌아가는 일일까요?

아직 대학 생활 1도 안해본 고등학생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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