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 평가원이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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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래도 +1할 거냐?ㅋㅋㅋㅋ
야 해도 안 된다니까?ㅋㅋㅋㅋ
약대? 정시증가? 너랑 상관없다니까?ㅋㅋㅋㅋ
ㄱㅅㄲ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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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ㅋㅋ 영어찍특으로8점 날먹했다고
제가 딱 느낀 감정. 아 이건 한번 더 해도 안되겠다
저도요 ㅋㅋㅋㅋ
진짜 시험장나오면서 같은생각함....
진짜 아 삼수각인가 이생각도 안듦..
ㄹㅇ 한계를 느낀 시험
ㄹㅇ 작년 수능은 가능성 보여서 재수했는데
올해 보고 느낌. 난 재능이없구나 그만해야겠다.
걍 새로운 미래, 꿈 찾을려구요
ㅇㅇㅇ특히 국어 가나형지문 읽다기눈에 눈물고이면서 이생각듬 시.발 그냥 평가원은 대가리좋은 애들을 선별하려는거구나
진짜..
ㅇㄱㄹㅇ... 1년동안 ㅈ빠지게한거 아무의미없는 발악이었구나.. 싶음
진짜로…
다 똑같구나 다시는 못하겠음..
이게 진짜 맞음
후... 세번째인데 정말 압도적인 벽에 짓눌리는 느낌
진작이 손 놓게 만들어야지. 왜 쓸데없는 희망고문만 존나 해댔는지? 진작 이렇게 하지. 짜증남. 69평은 왜 그따위로 냈는지? 기가참 진짜 못돼먹음
평가원장 사퇴 가자
ㄹㅇ 딱 이 생각 들고 미련도 안 남네요 이제ㅋㅋㅋㅋㅌ 입시판 탈출은 지능순이라더니 작년에는 그래도 딱 한 번만 더 어떻게 비벼볼까 했는데 올해는 진짜... 이제 절대 못하겠음
와 진짜 이거 저랑 똑같음ㄷㄷ
진짜 사설보다 어렵게 나올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는데….,,
고생하셨어요..
ㄹㅇㅋㅋ
ㄹㅇ..
고생하셨어요... 일년간 공부해도 평가원상대가 안된단걸 체감함..
수능 깔끔하게 접게 해주네여 ㅎㅎ...
ㅋㅋㅋㅋ진짜 언매미적물리지구 거를 타선이 없네..
ㅋㅋㅋㅋ 국어 개어렵게나와서 수학은 그나마 평이하겠구나 했는데 그대로 불로 덮어버리고..영어도 쉬운 난이도는 아니였다고 하고..그대로 물리 지구 둘다 불질러버림..도대체 시험 어떻게 보란얘기에요..??
아 인정
ㄹㅇㅋㅋ... 고생했어요
ㄹㅇㅋㅋ 본인 삼수 판단이 확실하게 안 서는 이유..
이번 수능 보고 내 능지의 한계를 절감함
와…내가 오늘 느낀…이건 그냥 더 해도 안되겠다
근데 올해 이래서 내년에 평이하게 낼 거 아님...물론 삼수라 1년 더 하진 못하겠지만 내년에 쉽게 내면 너무 빡치고 억울할거같음ㅜㅜ 내 3년 어떡해...진짜..
내년에도 평이하게 낸다는 보장이없어요....평가원은 진짜악질임..
이과에요 문과에요?
이과요,,,울고싶다
수험생들 경험치 쌓여서 내년엔 더 여려움 ㅋㅋㅋㅋㅋ
씨발 진짜 눈물난다... 씨발...
국어수학영어 싹다 불질러 버림 개새끼들 ㅅㅂ ㅋㅋㅋㅋㅋ
수능 세 번 봤는데.. 그냥 포기해야할듯..ㅠㅠ
이제 수능은 iq테스트다. 야호!
진짜 지능의한계다
삼반수생 미련털고 떠납니다
현역인데 재수각 잡혔는데 도망쳐야하나요?
저도 국어풀면서 그 생각이 들긴 함
오늘 진짜 진심으로 뼈져리게 저생각 함 ㄹㅇ... 그냥 평가원이 나한테 하지말라고 존나 강하게 말해주는중..이래도 계속하게??? 임 ㄹㅇ 시험장나오는데 처음으로 진짜이젠 못하겠다 생각들더라고요 작년에 시험장나올때는 아씨 내년엔 꼭 쉽다고 느낄정도까지 실력올리자 이생각했는데 올핸 그런생각도 안듦
??? : 많은 인재들이 장기간 수험생활에 매달리며 재능을 낭비...
이런 내용 낼때부터 이미 꾸준히 강조하고 있었음ㅋㅋㅋㅋ
ㅋㅋㅋ 평가원 입장서술이였네
진짜 그래도 대학간판바꾸겠다고 진로바꾸겠다고 도전하는 엔수생들한테 용기를줘도ㅠ모자랄판에ㅠ 응 니꿈은 안이뤄져 아니야 왜이딴감정을 들게하는건지....
어려웠음?
저도 그냥 대학 안가기로 결심 했습니다
윗댓들 말대로 작수 치고 이거 기본기 좀 잡으면 확 늘겠다 싶어서 진짜 피램에다 뉴런에다 평가원 틀 다 익혀놨는데 그걸 무색하게 만들어버리는 시험,, 중학교때부터 열심히 쌓아 온 기본기 있는 사람들은 몰라도 전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 한계가 있네요 이제 그만할거임
전 국어말고 수과탐때문에라도 접음...
??? :좀 쉽게 내니까 주제 모르고 착각하지
기술 배우러 가렵니다
수능 사탐 경제 골랐는데 경제 아무 도움도 못받음 ㅋㅋ
본인 서바 수학 고정 96 서바물리 고정47-50 서바지구 고정45-47 수능 수학 84 물리 몰라 지구 30초중
시험 끝나고 돌아오면서 느낀건데.. 진짜 어떤 컨텐츠도 의미없구나 싶었어요.
진짜 이거 격공 ㅋㅋㅋㅋㅋ여름부터 서바 생1 지1 한회차도 안빼고 풀었었는데 진짜 무의미하더라고요..? 어 했던거다!!!! 이런느낌 단 1도없었음
ㅇㄱㄹㅇ
고생하셨어요..
하 수능은 이제 그만봐야할듯
ㄱㅅㄲ들진짜
진짜 나오자마자 이 생각함...
그냥 지방에있는 사범대가서 임용해야겠음... 수능판에서 더 썩어봤자 돈벌기 시작하는 나이 늦추는 것 뿐일듯... 지잡이어도 좋으나 아무 사범대를 가든 일반학과가서 교직이수하는게 답일 듯
진짜 나오자마자 이 생각함...
그냥 지방에있는 사범대가서 임용해야겠음... 수능판에서 더 썩어봤자 돈벌기 시작하는 나이 늦추는 것 뿐일듯... 지잡이어도 좋으나 아무 사범대를 가든 일반학과가서 교직이수하는게 답일 듯
진짜 1년동안 뭐한거지 이생각밖에 안들었네요...
너무 자만했던것 같기도하고....
저도 글쓴이 분과 거의 비슷하게 생각했습니다... 저는 다른 일을 하다가 오랜만에 도전을 했고, 여름에는 에어컨 안 나오는 집에서 선풍기로 버티면서 공부하면서 번아웃이 되어서 흐트러진 것 빼고는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번 2022 수능 점수도 백분위 등이 그 전에 비해서는 약간 올랐고요. 기존에 잘하고, 강점이었던 수학은 여전히 이번에도 만점은 아니지만 지금 컷 기준으로 98 정도 해당하는 백분위가 나올 것 같고, 현역, 재수 내내 2등급만 전전하다가 올해 6평에서 처음 1등급이 나왔던 국어가 다행히 이번 수능에도 지금 컷 기준으로 컷보다 2점 두 문제를 더 맞은 정도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6, 9평에 다 50점이 나와서 믿었던 화학1(현재 컷 기준으로 1점차로 2등급), 지구과학(털리고 털려서 3등급 중반)에 뒤통수를 세게 맞고 의치한약수 입시를 포기합니다. 사실 의치한약수 입시를 생각하게 된 건 뽑는 인원 수가 늘어난 것 + 작년 문제들을 보고나서 체계와 태도를 명확하게 확립하면 1등급을 넘어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컸습니다. 그러나 올해 수능판에 있어보면서 느낀 것은 현역이나 재수 때 수능 및 모평에서 안정적으로 1등급이 나왔던 과목은 이번 수능을 치를 때도 꾸준히 공부만 한다면 여전히 잘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고, 1~2 혹은 2~3 이런 식으로 진동했던 과목들의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정말 1) 노력을 2) 자신에게 맞는 방향으로 하는 것, 이렇게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하거나 해당 과목에 어느 정도 재능이 있었지만 그 재능을 활용하지 않았던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수능 문제와 형식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직전년도에 나왔던 것과 다르게 변형이 되어서 나온다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 1년을 더 하더라도 별다른 성과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여기 댓글 다신 분들도 앞으로 행복한 날들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저 잘몰라서 그러는데 어차피 상대평가라 난이도 높아도 별 상관없지 않나요?
그렇긴 한데 난이도 높으면 심리적인 압박이 세져서 풀수 있는것도 안풀리고 그래요
그렇게생각할수있지만 예상치못하게어려우면 재능과 노력의 비율에서 재능의비중이 압도적으로 커지죠
최상위권은 변별이 가능한데 중상위권-상위권 변별이 안 됨
진짜요.. 그냥 국어 수학 끝나고 내가 지금까지 뭘 공부했던거지 이런생각 엄청 들었어요
어우 빨리 와서 다행이지 문제 봤는데 진짜 심하더라
하루전에 19수능 그 현장느낌 재림하면 어쩌냐 그런 글 많았는데 결국 불지옥이 한 번 더 나와버린 것 같네요 그 느낌은 현장응시생들만 알겠죠 다들 고생하셨어요
개인적으론 19수능 이상이 아닌가… 작수 국어1등급->이번 수능 3등급 입갤…
19수능때는 고정1에서 5등급도 많았어서..
그건 거의 최초로 불이었지만 지금 수능은 19수능 작수 국어로 표본수준이 상당히 올라왔는데도 지금 컷이 이런거면 레전드임
반대로 그때는 다들 그 수준이였는데 갑자기 불을 내서 다들 시험 빡세게 만들었으니 그당시 체감으로 따지면 그때가 더 빡센거 아닌가요? 지금은 님말대로면 연습해도 그냥 실패한거고요 그리고 19수능도 현장에서 푸는거랑 그냥 푸는건 다르죠 이건 둘다 본 사람말고는 대답 못할듯 당연히 19수능 안본 22수능 본 세대들은 22수능이 빡세다고 생각할듯
공감..자신있던 국어도 망하고 과탐도 말아먹고 작년에 1점만 더받았으면 갔겠다 하고 재수한건데 일년간 뭐한건지ㅋㅋ그냥 와..안되겠다.이런생각만ㅋ이번에ㅡㄴ 그냥 성적맞춰서 아무데나 갈거임
진짜 저도 위에댓처럼 인생에서 안될건 안되는구나 느끼고 미련없이 입시판뜹니다 오늘 내가 잘 못한거에대한 아쉬움보다 시험앞에서 저 자신의 한계를 느꼈던거같네요..다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한 몇 달 뒤에 지금 느낌 다 잊어버리고 반수할까봐 무섭다
ㅇㄱㄹㅇ ㅠㅠㅠㅠㅠ 오늘같은 굴레에 또빠짐 내가그랬음... 미화돼가지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