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9월 모평 수준으로 어려워"…중하위권 체감 더 높았을 것

Question

18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2교시 수학영역의 경우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교사단 소속 오수석 소명여고 교사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교시 수학영역 분석' 브리핑에 참석해 "수학영역은 전체 난이도에서 6월,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오 교사는 "공통과목은 고난도 문항이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중난도 문항이 늘어서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지 않는다면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며 "모의평가와 비교할 때 상위권 체감 난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중하위권은 다소 높게 형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택과목은 9월 모의평가에 비해 확률과통계, 기하는 다소 어렵게, 미적분은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입시업체들은 선택과목 평가에서 다소 엇갈렸다. 종로학원은 "(수학은)6월, 9월 모의평가 수준만큼 어렵게 출제됐다"며 "공통과목이 어렵게 출제되고 선택과목인 확률과통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돼 문과 확률과통계 선택학생은 고득점 확보에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기도하는 오리비 · Accepted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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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155 · Answer

얘네 국어에서 뻘소리한거 보면
수학도 안믿김ㅋㅋㅋ

"수학, 9월 모평 수준으로 어려워"…중하위권 체감 더 높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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