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vs 농경제 !!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62901
538점대구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소설책이 딱이야 과학책은 좀 곤란해
-
“바다는, 크레파스보다 진한, 푸르고 육중한 비늘을 무겁게 뒤채면서, 숨을 쉰다....
-
내일 개강 3
이왜진?
-
큰마음먹음
-
9시 수업.. 교수님도 하기 싫잖아요..
-
모르겠다
-
누가 좋아할법한...
-
왜 난 물리를 재밌어해서 물리를 선택하게 된걸까. 심장이 물리2로 가라고 시키는데,...
-
7시에 일어나야지히히 학교 가기 전 운동 해서 몸짱이 될거야
-
21111 울산의 31111 경희의 41111 부산의 이거지 그냥 재림가보자
-
힝 부러워 0
-
수학은 총임 0
국어는 조준경임 탐구는 영점조절임 조준경 없는 총 -> 사용 쌉가능 총 없는 조준경...
-
이 글 내가 안씀 11
진짜 ㅆㅂ 개억울하네 댓글 뭐냐 저거
-
1. 부분과 전체(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양자역학의 거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
"정시."그들은 서로 쳐다본다. 앉으라고 하던 선생이, 윗몸을 테이블 위로 바싹...
-
힘내자 2
올해는 잘되었으면
-
겨울방학내내 1
자이 두권을 완벽히 못끝낸 내가 원망스럽고 혐오스럽다.
-
그 날이 올까요 오겠지요 혹시 이미 왔던 걸까요
-
옯스타 전화버튼 9
왜 자꾸 눌리지
-
제 경험상 주변보면 대체로 술 좋아하고 모임 등에서 술 자주하는 여자들이 연애에...
-
맞 팔 구 1
제발요잡담태그잘달아요
-
22수능 풀면서 대가리 깨질 시간에 수학기출을 풀었으면 대학가기더편했으려나...
-
근데 약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는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
불닭먹어야겟다 0
씁 츄릅 군침이 싹도누
-
어린연의 12
못하는설의가없네
-
왜 재생이 안되냐 이런 씨발 진짜 인생 되는 거 좆같이도 없네 이젠 공부 할라 해도 지랄이냐
-
아는 사람이 없어...
-
이미 나빼고 다 신나게 수다중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다들 내 얼굴을 보더니...
-
휴학 기념으로 갔던건데 지금도 하고있을 줄 몰랐지
-
맛있는 밥을 먹을수있어서 감사합니다 따듯한 곳에서 공부할수있어서 감사합니다 학교를...
-
미국주식장
-
1-2 진동하다가 공부 할 때도 윤도영모고 아니면 4등급 뜬 적 없었는데 수능 때...
-
지듣노 0
오돗차이나
-
노래를 들어요 2
노래를
-
왜 개강해야함?
-
패딩입어야겟지ㅜ
-
국망 85 100 1 99 99->충북의 충남의 부산의 수망 100 88 1 99...
-
옯비 오랜만 7
-
팜하니의 시점으로 써볼게요 비판은 좋지만 비난은
-
ㅈㄴ긴장됨..
-
문개정 -> 문기정 베이스 비독원 베이스 이렇게 들으려고 하는데, 베이스 뒤에...
-
그동안 7
-
공통 3월초 미적 3월말 완강 되려면 몰아서 몇강을 올려야 되는거야....
-
졸업하고 군대가기전에 이번 입결 궁금해서 들어와봤는데 심심해서 질문 받아요 ㅋㅋ...
-
싸우지마요다들 지금누가싸우고있다는건아니고 난장판은싫어서
-
할인한다길래 샀는데 그닥... 실제 바닐라 딜라이트랑 넘 비교됨 ㅠ
-
개강이뭐냐 3
부럽다
-
광장/구운몽으로 준비해보겠습니다ㅔ
저도 상경적성인데 저라면 농경제 선택할듯 하네요
조언감사합니다!!
대학을 가봐야 도통 알텐데..ㅠㅠ
서울대 타이틀 걸고 계시면 인문이나 농경제나 사회에서 바라보는 레벨(?)은 동일하다고 생각해요. 경영이나 사과대높은과가 아니라면요. 다만 중요한게 작성자 분의 적성인데, 상경계열이 본인에게 맞다고 생각하시고 또 그 방향으로 진로를 정하셨으면 농경제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밑에 고속성장님 글도 그렇고 '농' 자때문에ㅋㅋㅋㅋ...
음.. 인문의 레벨(?)이 조금이나마 더 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인문이나 농경제 입결이 비슷해진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기도 하고요.
아아 그런가요??ㅋㅋ...
저도 뭔가 사람들 보기에는 농경제보다 인문이 더 레벨 높지않나..싶었어요
입결에서는 농경제보다는 인문이 우위에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인농소 라는 말이 우연히 나온 말이 아니겠지요. 하지만 인문대를 졸업해서 기업이 가시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것은 학과의 학위입니다. 학문적으로 매우 중요하지만 구직 시에 저평가되는 학과들(미학, 철학 등등...)이 경제학 학위가 나오는 농경제보다 높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서울대 쓸 점수도 아닌 제가 주제에 맞지 않는 말들을 하는 것 같네요^^; 어딜 쓰더라도 인문, 농경제 다 될 점수이시니 적성에 맞는 곳 골라 가셨으면 합니다~~!
조언감사합니다!!
농경제쪽으로...맘이기우네요ㅋㅋ
계속 딴지 거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인농소'라는 표현에서 '인'은 과거 정시로 뽑던 인류지리학과군의 줄임말이었고, 인문은 통상적으로 그 앞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저도 상경계열인 농경제가 저평가되는 학과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위에서 언급하신 '사회에서 바라보는 레벨'이라는 것이 비단 취직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인식이라는 것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문대는 과거 문리대 시절부터 시작해서 전통적으로 똑똑한 학생들이 많이 들어갔고, 80년대만 해도 영어영문학과가 경영학과보다 높았습니다. 반면 농대는 10년 전에서야 수원에서 관악으로 이전하면서 아직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즉, 우리 이전 세대에서는 인문대의 소위 '레벨'이 더 높게 인식될 것이라는 점이죠. 물론 대기업의 시각이 일반인의 시각보다 더 중요하게 느껴지면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겠습니다.
절대로 딴지 걸려는 것이 아니고 글쓴분에게 도움을 드리려는 겁니다ㅜㅜ
ㅎㅀㅁㄹ...감사해요
주변에 좀더 조언도 듣고...해서 결정해야겠네요
댓글감사합니다!!
그런 사실이 있었군요ㅋ 처음알았습니다 인농소에서 인이 저는 당연히 인문학부인지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저도 당연히 딴지거는 것은 아니고요~ 이런 글들이 작성자분께 도움이 된다면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문리대 시절에는 그 안에 기초과학 자연과학을 비롯한 과들이 함께 속해있던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현재의 인문대학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현재의 인문대vs농경제사회학부 입결과 우리 이전 세대의 인식을 놓고 보면 윗 분 말씀대로 인문이 우위에 있음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작성자분의 진로에 그렇게 중요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실용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 채용에서 상경계를 우대하는 것이 명백한 사실이고 작성자분께서 인문대의 학과들 중 어느 과라도 특별히 맘에 두고 계시지 않은 상황에선 농경제가 나을 것 같아서 농경제와 인문의 사회적 위치는 동일하다! 라는 성급한 결론을 내렸네요~
만약 농경제로 가신다고 하더라도 윗 분 말씀대로 농경제에서 '농' 이 가져오는 핸디캡과 농대를 평가절하하는 견해는 충분히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입시에서는 무엇보다 개개인의 적성과 미래계획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타이틀도 중요하지만요. 이것이 서울대vs연고대 / 연고대vs서성한이었으면 타이틀의 영향을 무시못하겠지만 최고 지성이 모이는 서울대 내에서 인문vs농경제의 단편적인 레벨나누기는 무의미하지 않을까요 ㅎ
감사합니다!! 다들 소중한 댓글들ㅠㅠ
저라면 농경제요.
앞으로 농업부문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를 가능성이 없잖아 있어 보여요.(사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