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수능] 고교 진학교사 "1교시 국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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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뉴스1) 권형진 기자,정지형 기자 = 고교 진학 교사들은 18일 실시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영역이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어영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쉬웠던 9월 모의평가보다 조금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난도가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146점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2점 높아졌다. '역대급 불수능'으로 불렸던 2019학년도 수능 150점 다음으로 어렵게 출제됐다.

반면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영역은 '물수능'이란 평가가 나왔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127점으로 지난해 수능 144점보다 17점이나 내려갔다. 수능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시험이 어려울수록 올라가고 쉬우면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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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던 6월 모의평가 비슷"

KD ·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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