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수능]"시계가 없어요" 울먹이는 수험생…여경이 함께 달렸다

2021-11-18 10:11:29  원문 2021-11-18 10:03  조회수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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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이수민 기자 =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오전 7시50분. 광주 서구 상일여고 시험장에서 한 여학생이 허겁지겁 교문 밖으로 뛰어나왔다.

패딩 조끼만 입은 학생은 벌겋게 얼굴이 상기된 채 울먹이며 다급하게 외쳤다. "어떡해요. 시계가 없어요. 시계를 놓고 왔어요."

입실 마감 시각은 8시10분. 수능 관계자들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교문 밖으로 나가선 안된다고 했다. 학생은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고사본부에도 허락 받았어요." 고사본부에 확인하니 손목시계를 사올 수 있도록 내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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