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수능]"학생 꽉 잡아!"…이 사대부고가 아니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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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올해에도 '전북대 사대부고'와 '전주대 사대부고'를 헷갈린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잘못찾는 소동이 벌어졌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8일 오전 8시3분께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주대학교 사대부고 앞.

입실 마감 시간인 8시10분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차에서 내린 수험생 A군(18)이 교문 앞에서 입실을 저지당했다.

이곳은 여학생이 시험을 보는 '전주대 사대부고'인데, 남학생인 A군이 들어가려하자 이상하게 생각한 교사들이 수험표를 확인해보자고 한 것이다.

수험표 속 써있는 글씨는 이곳에서 7㎞ 가량 떨어진 '전북대 사대부고' 였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아들의 모습을 발견한 A군의 부모는 차를 후진해 아들 곁으로 돌아왔다.

기도하는 오리비 · Accepted Answer

전북대 사대부고-전주대 사대부고 헷갈린 학생들

Festiva · Answer

예전엔 그래도 그냥 들여보내줬던 거로 기억하는데...